안녕하세요.
릴리의 팹디입니다^^
오늘도 멋진 인테리어 함께해요!오늘 소개해드릴 인테리어는 인더스트리얼 느낌의 뉴욕 로프트 스타일 아파트예요. 인테리어 디자이너 Arianna Barral 과 Joaquin Vazquez가 리노베이션한 스테인에 있는 37년 된 아파트랍니다:)화이트 브릭월과 브라운 계열의 컬러로 페인팅 된 벽이 따뜻한 분위기를 주는 거실이에요. Roche Bobois의 모듈러 소파를 'L'자 형으로 배치하지 않고, 따로 놓아 소파와 체이스 라운지로 구분해 놓았네요.화이트와 브라운 컬러, 그리고 원목의 플로어로 아늑한 느낌을 주지만, 붉은 계열의 컬러를 더하지 않았다면 조금은 밋밋하고 활기 없는 집이 되었을 것 같아요.꽃과 쿠션 등으로 컬러를 더해 활기를 주고 있어요.
화분 모양의 글래스 베이스의 Jarrón 램프는 Zara Home 제품 이에요 5~60년대 빈티지 암체어에 삼베 천으로 업홀스터리를 하여 개성 있게 연출했어요. 소파 옆에는 철제와 원목으로 된 빈티지 선반을 놓았구요.정확한 평수는 알 수 없지만, 한 눈에 봐도 그리 넓은 집은 아니기에 개방감을 주기 위해 거실과 다이닝 룸은 오픈되어 있어요. 천장과 벽에 남아 있는 기둥 구조로 원래 집의 구조를 짐작해 볼 수 있어요.다이닝 공간은 각기 다른 형태와 컬러의 60년대 빈티지 체어를 두었고, 메탈 프레임의 심플한 테이블을 놓았어요.화이트 브릭월에 흑백 사진을 걸어 꾸몄어요.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블랙 프레임의 글래스 도어가 거실과 주방 사이에 있어요.주방은 깨끗함의 상징인 올 화이트로 꾸몄어요. 화이트 타일과 글로시한 화이트 수납장에 시멘트 플로어로 빈티지한 느낌이 있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이에요. 오리지널 도어가 있는 침실이에요. 로프트 스타일에 이런 엔틱한 문이 있으니 매력적이네요.침대 옆에는 작은 원목으로 된 스툴을 나이트스탠드 대신에 놓았어요. 그 위에 빈티지 램프를 놓았네요.
*스탠드조명 - Zara Home역시 화이트로 꾸민 화장실입니다. 화이트 타일을 이용하여 레트로한 느낌을 주었어요. 그레이 컬러로 페인팅하여 거울이 있는 부분을 강조했구요.여기까지 릴리의 팹디였습니다. 스페인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차가운 느낌이 잘 어우러져 멋진 인테리어가 된 것 같아요. 다음 주에도 멋진 인테리어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