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릴리의 팹디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인테리어는
Raadstudio社가 디자인한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에 있는 아파트예요.
200m²(약 60.5평)의 공간을
깔끔하게 리노베이션 했습니다.불필요한 데코없이 편안하고,
스타일리쉬하게 꾸민 인테리어.
함께 구경해 볼까요? ^^먼저 거실입니다. 브릭 월과
블랙 프레임의 큰 유리창이 있는
전형적인 뉴욕 로프트임을 느낄 수 있어요.
earth color로 편안한 분위기에요.한쪽에는 메탈로 만든 큰 책장이 있습니다.
책장에는 슬라이딩으로 이동 가능한
사다리를 놓아 손쉽게 높은 곳에
닿을 수 있게 만들었구요.네추럴 오크 우드로 선반을 만들어
TV 스크린 아래에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아트 프레임과 화분등을
대칭적으로 데코하고 있어요.이 집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주방과
다이닝 공간 입니다. 블랙 앤 화이트로
정말 우아하고 미니멀하게 꾸며져 있어요.주방에도 역시 우드로 만든
사다리가 슬라이딩 되어
움직일 수 있게 달려 있습니다.심플한 라인의 블랙 캐비넷 아래에
은은한 조명을 두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Corian®으로 만들어진 캔틸레버 스타일
굉장히 긴 벤치형 아일랜드 식탁이 있어
여러 손님이 와도 함께 음식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아일랜드 식탁 옆에는 이렇게 작은
nook 형태의 벤치를 만들어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게 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공간이에요.거실과 주방이 오픈되어 있지만,
충분히 공간이 디바이드된 느낌을 줍니다.침실 역시 브릭 월의 전형적인
뉴욕 로프트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요.
헤드보드부터 드로어는
모두 맞춤 제작 되었습니다.침대 맞은편에는 화장대처럼
작은 레스트 룸 공간이 있어요.작은 복도처럼 보이는
프리 스페이스입니다.개인적으로 이런 블랙 탭과 블랙
세라믹으로 된 세면대를 좋아하는데요.
라임스톤 슬랩과 함께 있으니
더욱 세련되어 보여요.Wet Style의 Zuma 프리스탠딩 욕조가
놓여 있는 베쓰룸 이에요.
역시 라임스톤 슬랩과 리클레임된
우드 슬랫으로 벽을 꾸몄습니다.키즈룸 입니다. 마치 트리 하우스처럼
미끄럼틀과 연결되게 만들어져 있어요.
그 아래에는 데스크를 두어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구요 또한 초크보드 월을 만들어 아이들이
맘껏 낙서를 하며 놀 수 있습니다.
이렇게 꾸며준다면 나무 위의
작은 집을 부러워할 이유는 없겠죠?^^키즈 베드룸 역시 주문제작된
가구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침대와 서랍, 옷장이
계단에 연결되어 만들어져 있어요.마지막으로 라임스톤 슬랩으로
심플하게 꾸민 세컨드 베쓰룸 입니다.여기까지 '릴리의 팹디'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어스 컬러(earth color)로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인테리어였어요:)
다음주에도 멋진 인테리어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