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릴리의 팹디입니다^^
오늘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Andrea Castrignano가 디자인한
밀라노 첸뜨로에 있는
60.5평 아파트를 소개해 드릴게요.굉장히 패셔너블한 느낌의 인테리어인데요. 네추럴 소재와 감각적인 컬러, 그리고 클래식과 모던이 잘 믹스된 디자인 입니다.블루 컬러 월이 매혹적인 리빙 룸 입니다. Belle Époque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Polsit 1959 소파 뒤로 3개의 빌트인 책장이 나란히 있어요.벽 페인트 컬러와 벨벳 업홀스터리 소파 , 그리고 뒤로 보이는 스피커가 같은 블루 셰이드 컬러라 통일성을 주고 있어요.TV 스크린이 설치된 가벽 역시 같은 발틱해 컬러로 페인팅 하였고, 그 앞에는 역시 같은 계열 컬러의 스피커가 놓여져 있어요.헥사곤 모양의 우드 타일로 플로어를 꾸몄어요. 이런 타일로 꾸며진 건 처음 보는 거 같은데 매력적이네요.마치 월페이퍼에 가려진 듯한 독특한 이 조명은 Buzzi & Buzzi의 LEAF 라이트 입니다.20세기 건물의 클래식한 미를 느낄 수 있는 우아한 디자인의 다이닝룸입니다. 멋진 조명은 Bocci의 28 Cluster이에요.테이블은 탑은 마르모 치뽈리노라는 마블이고, 체어는 HENRYTIMI의 MN102 체어 입니다.블랙 캐비넷과 후드가 있는 시크한 키친은 Modulnova의 Light 모델이에요.아일랜드 스툴은 메탈로 된 HENRYTIMI의 FD 103 스툴 입니다.블랙 컬러와 스테인리스 스틸, 글라스 등으로 고급스런 스타일 입니다.클래식함을 살리면서 동시에 매력적인 레트로 스타일과 모던함을 주기 위해 신중하게 디자인된 복도에요.다른 공간과는 달리 시멘트 타일로 꾸며져 있어요.레트로 느낌의 로맨틱한 베드룸 이에요. 화이트와 올드 로즈 컬러 등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꾸며져 있습니다.가끔 이렇게 천장을 월페이퍼로 장식한 인테리어들을 보곤 하는데요. 이 집은 나비가 그려진 핑크색 월페이퍼로 천장을 데코 했네요.안쪽에는 이렇게 작은 드레스룸이 마련되어 있어요.마스터 베드룸 입니다. 조금전에 보신 침실과는 달리 남성적인 느낌이에요. 침대는 Polsit 1959 4 포스터 베드입니다.스피커 겸 사이드테이블 위의 램프는 Oluce의 Coupè 입니다.마스터 베드룸 안쪽에도 역시 드레스룸이 마련되어 있어요.화장실입니다. 벽은 Black Kafè 스톤 타일로 꾸몄고 크리스탈 글래스 세면대가 남성적인 베드룸 스타일과 잘 어울려요.또다른 화장실이에요. 크림색의 마블로 벽을 꾸민 이 화장실은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이 들어요. 이곳은 손님 용 화장실입니다. 역시 마블로 벽과 플로어가 장식되어 있어요.멋진 조명은 Buzzi & Buzzi의 Funnel Lamp 입니다.마지막으로 이곳은 거실 창문을 열면 나오는 넓은 발코니에요. 바로 맞은 편에는 산타 마리아 델라 사니타 성당도 살짝 보이네요.여기까지 '릴리의 팹디'였습니다. 여러가지 멋진 스타일들이 정말 잘 믹스된 유니크한 인테리어였어요:) 다음주에도 멋진 인테리어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