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두 번째로 맞이하는 저희 집이에요. 아기가 있지만 인테리어를 포기할 수 없어 가구와 소품으로 꾸몄어요.
저희 집 소개를 시작할게요. 처음으로 소개드릴 곳은 거실입니다.
거실의 TV 벽 쪽 모습입니다. TV 장 위에는 목화솜을 올려뒀어요.
TV 장 옆에는 아가베아테누아타, 지관통 담아놓기 딱 좋은 페이퍼백을 함께 놓아뒀어요. 요즘 식물에 대해 알아가는 게 재밌어요. 식물은 어떤 마음으로 키우는지 다 안다고 하네요. 사랑을 듬뿍 줘서 키우려고요^^
육각 마블 트레이 위에 디퓨저랑 우드 핸드를 올려놓으니 예쁘네요^^ 마블 트레이는 10만 원 대 제품도 있지만 3만 원 대 제품으로 샀어요. 품질 차이를 크게 못 느끼겠더라고요.
다음은 거실의 소파 쪽 모습이에요.
*러그 - 이르마홈
홈 스타일링 할 때 벽지, 바닥 그리고 천장 조명이 중요하더라구요. 이 세 가지만 괜찮으면, 어떤 가구와 소품을 배치해도 이쁜 것 같아요. 저희 집 벽지는 괜찮은데, 강화마루 바닥은 바꾸고 싶네요.
서문시장에서 구입한 커튼인데, 정말 마음에 들어요. 길이가 잘 맞고 컬러도 좋아요~
다음은 소파 벽 모습입니다. 주문했던 소파가 도착해 거실 한 쪽에 배치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몬스테라 액자를 걸어뒀어요.
빈 공간에 모빌을 달고 장 스탠드는 소파 옆에 배치했어요.
다음은 주방입니다.
*냉장고 - 삼성 쉐프컬렉션
기존에 있던 조명 뜯어보니 천장 벽이 뚫려있어 바로 설치를 못하고 메꾸는 작업을 한 후에 조명을 바꿨어요. 원목 식탁에는 카르텔 의자와 함께 뒀는데, 잘 어울리네요.
*식탁 - SEDEC
*식탁 - SEDEC
밤이 되니 더 이쁜 루이스 폴센 조명~!
아이 방 커튼은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에요. 하나하나 모아 온 아이 방 소품들이 아직 수납장에 있지만, 앞으로 꾸며보려고요^^
*커튼 - 나드리커텐
주방 베란다에 있는 분리수거통이에요~! 이상으로 저희 집 소개를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