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집에 머무는 순간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아름답게 꾸몄어요"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던 터라 집도 좀 꾸미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하나, 둘 모은 소품들과 가구들로 정리해가고 있는 우리 집입니다^^
안녕하세요~? TOKU HOUSE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거실입니다.
남편은 휴식을 취하고, 저는 컴퓨터 작업을 하고, 아이는 책을 보면서 같은 공간에서 각자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꾸몄습니다. 이사 올 때, 벽지만 새로 했어요.
그전에는 꽃무늬 벽지가 가득했거든요....(하하)
TV 보는 시간이 많아지지 않도록 TV를 바퀴 달린 수납장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아이가 있을 땐 구석으로, 아이가 잠든 후엔 중앙으로..!
책장 위에는 작은 조명을 설치했어요.
설치도 간편하고, 선에 스위치가 달려있어서 똑딱똑딱 켰다 껐다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전구를 밝은 것으로 끼웠더니 밝고 좋아요.
책장 옆에는 을지로에 있는 인더스트리얼 느낌이 팍팍 나는 조명 집에서 구매한 벽조명을 설치했습니다. 베이지 컬러 벽에 어울리는 금색 프레임의 조명으로~!
책장 맞은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거하게 하지 않고,
조명과 소품만으로 하는 홈스타일링^^
여긴 거실에 있는 제 작업 공간입니다.
꽃병도 바꾸고, 대롱대롱 식물도 걸어서 분위기를 바꿔봤어요.
*조명 - 이케아
책상 옆에는 장 스탠드를 두었어요. 스탠드는 제가 좋아하는 골드, 갓은 그레이 컬러에요. 불 켰을 때 은은한 느낌이에요. 허전했던 공간에 코펜하겐에서 사온 모빌을 걸어두니 예쁘네요.
다음은 오크 컬러의 수납장이 한가득 있는 주방과 다이닝룸이에요.
너무 옛날 인테리어 느낌인 것 같아서 페인트라도 칠하고 싶은 공간T^T
식탁에는 화이트 식탁보를 깔고 초를 올려두었어요.
은은하고 아늑한 분위기~!!!
다음은 복도입니다.
저희집은 복도가 긴 편인데, 어두운 그레이 컬러로 도배를 해서 갤러리 느낌을 주었어요. 갤러리 같은 조명은 아직 없지만, 액자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침실은 남편의 서재와 겸용이기도 한 공간입니다.
가구들은 신혼 때 인테리어 할 자신도 없고, 고민하기 싫어서 한 브랜드에서 세트로 구매했고, 화병이나 액자 같은 소품으로 생기 있게 꾸몄습니다.
*침대 - 까사미아
화이트 베딩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해봅니다. 심플한 화이트 베딩 위에 포인트 베딩~!
*침대 - 까사미아 (단종)
*조명 - 토쿠
침대 맞은편입니다.
갈 곳 잃은 TV 장 위에 거울을 올려놓으니 꽤 잘 어울려요^^
창가에는 남편의 작업공간이 있습니다.
책상 위에는 큰 맘먹고 구입한 루이스 폴센 조명을 설치했어요.
조명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 많이 바뀌는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아이 방입니다.
아이랑 같이 자려고 침대를 샀는데, 거의 같이 자본 적이 없네요...ㅠ.ㅠ
*침대 - 탄토하우스
이상으로 "조명과 소품으로 꾸며 본" 저희 집 소개를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