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 차 부부의 신혼집입니다. 밝고 따뜻한 느낌으로 집을 꾸미는 데 집중했어요^^
처음 소개 드릴 곳은 거실입니다. 리모델링 및 도배 없이 원목가구, 패브릭 그리고 조명과 같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만 홈스타일링 했어요.
쿠션은 봄은 맞이해 컬러감 있는 것으로 교체했고~
허전하던 거실 벽에는 하일리 힐즈 액자 2개를 걸었어요.
*쿠션 -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조명 -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소파 옆에는 올 초에 선물 받은 난꽃 화분을 두었는데, 보라색 꽃이 2달 내내 피고 지고하네요. 보면 볼수록 예뻐요~
*커튼 - 동대문
소품들을 조금씩 재배치하면서 분위기를 바꿔주는 것을 좋아해요. 화분을 화병으로 바꾸고~
오후에 조명을 켜니 분위기가 달려졌어요.
*조명 -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캔들홀더 - H&M HOME
창가쪽에서 바라 본 거실입니다.
거실의 TV 벽 쪽 모습입니다.
겨울 내내 거실에 한 쪽을 차지하고 있던 트리와 겨울 장식들을 정리했더니 산뜻해졌어요.
아레카 야자수 나무의 마른 잎사귀가 꽤 늘었어요. 병충 등 나쁜 기운이 한 줄기로 몰아서 자란다고 하던데, 봄철이 다가오면서 병충이 늘었나 봐요.
개나리 나뭇가지를 화병에 담아 집안 곳곳에 두었더니, 화사해졌어요. 노오랗게 꽃이 폈네요^^
*거울 - H&M HOME
다음은 주방입니다.
살림살이를 꺼내놓기를 싫어했었는데, 점점 꺼내놓게 되네요. 아무래도 이게 편해요~ 그래도 최소한으로 꺼내놓으려고요.
식탁 옆 조리대 공간에 드라이플라워랑 디퓨즈를 함께 올려뒀어요.
*의자&식탁 - 라메리트
바르셀로나 여행할 때 사온 테이블 웨어~! 부품 기대를 안고 자라 홈에서 구입했는데, 여름까지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식탁 위에도 개나리 덕분에 봄기운을 듬뿍 받고 있어요.
*그릇장 - GS샵 (단종)
식탁 반대편에 배치해둔 그릇장이에요. 깔끔하게 정리해뒀더니 거의 변동이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여기는 서재입니다. 2달러를 저렇게 거꾸로 두면 복이 들어온다네요^^
서재와 침실은 아직 꾸미는 중이라, 다음에 또 소개 드릴게요~! 가족이 편하고, 예쁜 공간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집을 꾸몄어요. 이상으로 저희 집 소개를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