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0 01:47

웬만한 오피스텔 부럽지 않게 독일의 기숙사 꾸미기
#원룸     #10평미만     #북유럽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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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빌레펠트에서 법학을 전공하는 유학생의 기숙사입니다:) 

 

 

현실적인 원룸 인테리어의 모든 것, 원룸만들기입니다.

오늘은 독일에서 열심히 법학 공부 중인 Susi님의 아늑한 기숙사를 소개해드릴게요:)

 

 

오피스텔처럼 깔끔한 복도입니다.
벌써 한국의 기숙사와 많이 다른 느낌이 들죠?

 

 

기숙사 내부입니다.
좁은 공간이다 보니 현관에도 행거를 달아서 최대한 수납을 하였구요~

 

 

현관 한쪽에는 한국 기숙사에는 잘 갖춰져 있지 않은 붙박이장이 있어요. 공간 활용이 잘 되어있네요:)

 

 

붙박이장 맞은편에는 작은 취사시설도 있습니다. 웬만한 한국의 오피스텔처럼 잘 되어있어요!

 

 

안으로 조금 더 들어오면 이렇게 깔끔한 구조의 공간이 있습니다. 패턴 없는 심플한 단색 벽지로 되어서 어떤 가구로 꾸며도 잘 어울리겠네요!

 

 

답답할 수도 있는 1인실에 큰 창과 테라스가 있습니다.

환기도 잘 되고, 경치도 잘 보이겠죠?
여기저기 글귀가 자유롭게 적혀있는데 법학 전공자인 Susi님과 잘 어울리네요^^

 

 

침대 쪽입니다.
침대 옆에는 화이트 파티션을 두어서 양쪽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파티션 위에는 취미로 연주하는 바이올린이 놓여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톡톡히 하는 것 같아요ㅎㅎ

 

 

침구는 따뜻한 색감의 체크패턴으로 되어있고, 베개 옆에는 귀여운 인형들을 두었어요. 파티션이 있어서 아늑해 보입니다:) 포인트 벽지를 붙여서 대도시의 고층 빌딩에 있는 듯한 느낌도 연출~!

 

 

밤에는 스탠드 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벽면에는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찍은 필름들을 붙여놓았습니다.

 

 

스탠드 아래에는 조그맣게 테이블을 놓고 화장품들을 쪼르륵 진열했어요. 자기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는 Susi님! 멋져요:)

 

 

책상 쪽은 민트색 벽지로 되어있어요. 그린 계열의 컬러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지요;) 칙칙한 도서관보다 훨씬 화사한 공간입니다.

 

 

책상 옆에는 전자레인지와 같은 자취 필수품들이 수납되어있어요. 밥솥이 살짝 보이는데, 역시 한국인은 쌀을 먹어줘야 힘이 나죠!

 

 

다음은 화장실입니다!
비좁은 화장실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널찍하네요:)

 

 

세면대와 변기의 위치가 한국과 조금 다른 구조로 되어있어요~! 이런 구조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ㅎㅎ

 

 

화장실 벽은 유리로 마감된 부분이 있어서 따로 외부 창이 없어도 답답하지 않을 것 같아요. 유리 벽에는 역시 Susi님이 무언가 열심히 적어두셨어요:)

 

 

화장실도 필요한 바디제품을 정갈하게 진열했습니다. 이 기숙사는 자기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이상 독일 유학생 Susi님의 기숙사였습니다.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원룸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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