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로 꾸민 전세 신혼집
먼저 현관입니다^_^ 중문을 설치하면 너무 답답할 것 같아, 낮았던 신발장을 높여서 나름 가벽으로 만들었어요.두꺼비집은 안보이도록 잘 가리고~ 모던하우스 제품인데 지금은 안파나봐요ㅠ거실입니다. 남향집이라 낮에는 햇빛이 엄청 환하게 잘 들어와요. 거실 한구석엔 레드포인트 의자가 떡하니ㅋㅋ이공간은 원래 베란다였지만, 확장해서 나름 홈카페 공간으로^^예쁜 화분들~ 결혼하고나서 꽃집 지나갈 때마다 하나씩 데리고온 애들인데 1년이 넘도록 시들지 않고 잘 커줘서 이쁜^^남편이 이 공간만큼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공간이었다며, 강력하게 원했었죠..ㅋㅋ예쁜 드롱기 세트들 ♥TV선반은 서랍장을 놓으면 집이 좁아 보일 것 같아, 벽선반으로~잡다한 TV선들은 쫄대와 조화들로 요리조리 숨겼어요 ㅋㅋ다음은 레드포인트가 두드러지는 곳 저희집 부엌입니다! 중간에 빨간색 타일은 랜덤으로 붙였고, 남편이 레드포인트에 맞춰야한다며 가스밸브까지 손수 칠해줬어요^^이곳은 저희 부부 밥먹는 공간^^원래는 부엌 뒤 작은방 이었는데, 너무 좁아 활용도가 떨어지니 과감하게 문 떼어내고 확장!깔끔해서 마음에 드는 식탁~다음은 안방입니다!붙박이장은 원래 올화이트 였는데, 테두리만 우드톤으로 변경했어요!침대도 깔끔한 우드스타일~안방은 최대한 넓게 쓰려고 일부러 화장대는 놓지 않았어요. 화장대는 작은방으로ㅋㅋ다음은 화장실!문에 작은 불투명 창을 만들어서 그 위에 남편이 스티커 척!ㅋㅋ화장실은 유리벽면과 바닥만 브라운 계열로 했어요. 타일은 세로방향으로 거울은 일부러 타원형으로 제작했어요. 맘에 들어요!^^여기는 현관 옆 작은방이에요.옷장이 있고~안방에서 쫒겨난(?) 화장대가 작은방에 있어요ㅋ여기는 다용도실이에요~ 수납장도 있고 왔다갔다하기 편하도록 반은 마루바닥으로 깔았어요.분리수거함도 나름 우드톤으로 깔맞춤하고ㅋㅋㅋ마지막으로 세탁기가 있는 공간." 결혼 전 데이트 할 때마다 줄자들고 가구점, 인테리어 소품집 등등 수없이 돌아다니며 하나하나 채워온 저희집.태어나서 처음 가져보는 내집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손길 안닿은 곳이 없어 더없이 소중한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