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 갓 넘은 신혼부부에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알차게
공간을 쓰고, 튀지않으면서도
오목조목한 느낌으로 꾸미고 싶었어요.
마치 일본 가정집 스타일처럼요^^
작은 공간 하나라도 소홀히
여기지 않으려 노력한 수납에 신경쓴
저희의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환한 아이보리 색상의 소파가
집 전체를 밝혀줍니다. 부드러운 양피는
소가죽보다 늘어짐은 있겠지만
확실히 착석감이 좋아요^^거실테이블은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지만
튼튼하고 둥근 마감도
마음에 쏙 들어요.1인 소파가 만들어낸
둥근 공간~ 작은 공간이지만
좁아보이지 않는 원목 소파입니다.우드, 화이트, 그레이.
유행탈까봐 걱정했는데,
저 조합은 그냥 진리네요^^지저분한 짐들은 거실장에 쏘옥.
3단 수납장에는 라탄바구니를
구입해서 넣으려고 합니다.
*선반 - 손잡이닷컴 (DIY)한쪽 벽면에는 찬넬선반을 달았구요.
신경써서 만든 뜨개 블랭킷을
무심한듯 걸어놓았습니다~
*찬넬선반 - 손잡이닷컴 (DIY)다음은 주방입니다.
식탁 - 반제품구입쓰레기는 싱크 앞 쓰레기통에 바로 톡.
양쪽에 집게를 걸어서 사용해요.
판판합니다.
주방러그 - 은정이의 별 (단종)까먹지 않고 내야하는 고지서나
영수증은 평지꽂이에
잘 보이게 놓아두고~안쓰는 냄비와 각종 살림들은
다용도실로 쏘옥-!!화장실은 샤워부스도 없이
깔끔함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중입니다.최대한 모던하게~^^욕실 앞 공간엔 빨래바구니와
푹신푹신한 발매트만 간단하게^^욕실 옆은 서재방입니다.
2인책상을 나란히 두고,
책상 - 철천지 반제품 DIY허전한 벽에는 ~묵직한 달력이 자리잡았어요.
*블라인드- 응암동 한스 02-359-3863모자라는 책 수납은
벽걸이로 탁!!마지막으로 안방이에요.
작은아파트다 보니 한 쪽엔
붙박이장이 가득 자리잡고 있구요~
*침구 - 응암동 한스 02-359-3863원목 화장대에 스테인칠을 해서
약간의 색을 입혔고, 침실 벽은
신랑이 집을 비운 틈을 타...
도트 스티커를 붙였어요^^Q. 마냥님에게 집꾸미기란..?
"살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집이 잖아요. 예쁜 장식품이 가득한 것도 좋지만, 하나하나 천천히
필요한 물건을 고르다보니 어느새
공간에 저희의 삶이 녹아 있더라구요.
집이 삶을 만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