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1년 된 신혼부부입니다.
신랑과 반셀프로 둘이 알콩달콩 꾸민
신혼집을 소개할게요~!
by 꿍이먼저 거실입니다. 2년 전세라 시공업체에 맡길 수가 없어 신랑이랑 둘이 함께 발품 팔아 꾸미기 시작했어요. 우선, 넓지 않은 집이기 때문에 공간이 더 확대되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 위해 전체적으로 벽지는 화이트로 통일했어요.몰딩도 모두 화이트로 페인트칠 해주고, 불필요한 가구들은 배제하고 기본적인 가구들로만 배치해 주었어요. 집안 공기정화를 위해 화분도 놓아주었답니다~!몰딩 페인트칠 하면서 방문도 함께 칠해줬어요~저녁에 조명을 켜둔 모습이에요.
*소파&쿠션 - 우갤러리 (인천서구가구단지)
*담요 - 이마트 자연주의이곳은 침실이에요. 침실은 스카이블루 색상으로 도배해 포인트를 주었어요. 암막커튼도 방 분위기에 맞춰 벽지와 비슷한 색상으로 달아줬답니다:)천장에는 귀여운 서커스 모빌을 달아주었구요,조그만 소품과 액자를 활용해 허전해 보일 수 있는 공간을 채워줬어요.침실 조명만 켜 둔 모습이에요:)
*조명 - 비츠조명 (단종)화장대에는 웨딩 액자를 놓았어요:) 가구는 모두 같은 종류의 원목가구로 통일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빈 벽면엔 연애 때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붙여보았어요. 원목 시계는 양면으로 되어있어 여러 위치에서 보기 편해요:)
*시계 - SR100 주방이에요. 묵직한 원목 식탁과 포인트로 달아준 조명이 정말 잘 어울리죠? 가끔 여기서 노트북을 하면서 카페 분위기도 내고, 술도 한잔 하는 소중한 공간이랍니다.벽면엔 선반을 달아 귀여운 소품으로 꾸며주었어요.
가랜드도 웨딩사진 찍을 때 남편과 함께 만든 거예요:)선물 받은 오디오와 결혼 준비 때 만들었던 웨딩트리:)이것은 봉지들 모아 넣는 주머니에요. 깔끔하고 좋아요ㅎ작은 방이에요. 큰 철제선반을 하나 놓아 책과 액자 등 이것저것 수납하고 있어요.
*거울 - 롯데몰 (수원)이 방은 전망이 좋아 남편이 특별히 아끼는 방이기도 해요. 그래서 창문 쪽에 긴 선반을 하나 달아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어요:)여긴 베란다에서 바라본 전망이에요.행복한 저녁상 차림~^^큰돈 들이지 않고 집을 꾸미기 위해 신랑이랑 발품 팔며 힘들었는데, 이렇게 완성된 집을 보니 정말 뿌듯하네요:) 여기서 우리 집 소개를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