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차 신혼부부입니다. 화이트와 아이보리 톤의 가구를 배치하고, 은색 메탈 색상으로 포인트로 줘서 시원한 느낌을 냈습니다.
저희 집 소개를 시작할게요~ 현관 쪽에 웨딩 액자를 걸어, 신혼집 분위기를 냈어요.
현관을 지나 보이는 복도에는 저희 부부의 야외 촬영 사진을 액자에 넣어 걸어뒀어요. 저렴한 액자를 구매해서 금색 라카를 뿌려 완성했답니다.
복도를 지나서 들어오면~
거실이 나옵니다.
*사이드테이블 - 프롭에이 (제작)
새 아파트에 입주해서 따로 시공하지 않았어요.
*거실장 - 르끌레어
거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거실에 배치할 가구를 구매할 때 고민이 더 많았어요. 컬러는 아이보리와 하얀색으로 맞췄어요.
주방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평수에 비해 넓게 빠져있는 주방이에요~!
주방 왼쪽으로 팬트리 공간이 있어요. 수납하기 정말 좋더라구요.
싱크대 뒤편에는 팬트리장과 함께 작은 아일래드가 있어요. 커피 머신을 두어 작은 홈 카페 공간을 만들어봤어요.
제가 저희 집에서 가장 많이 쓰는 커피 머신입니다. 스타벅스 시럽도 직구해서 나란히 세워뒀어요^^
워낙 주방이 크다 보니,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거실이에요.
*소파 - 칼리아 이탈리아
다음은 침실입니다. 남편이 원목을 좋아해서 침실 가구는 원목 가구로 구매했어요.
*침대&협탁 - 까사미아
덕분에 따뜻하고 묵직한 느낌이 들어요.
결혼할 때 서재는 꼭 멋지게 꾸미고 싶다던 남편의 바람을 담아 꾸민 공간이에요. 어두운 색이 집중이 잘 될 것 같아서 고동색 원목의 가구로 통일시켰어요.
한쪽 벽에는 책꽂이를 배치했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레고도 올려두고, 논문들과 책도 꽂아뒀어요.
다음은 현관 맞은편에 있는 작은방은 저만의 공간으로 꾸몄어요. 공부도 하고 블로그도 한답니다^^
적은 예산으로 꾸민 작은 서재이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저희 가족이 함께 살아갈 공간을 편안하고, 따뜻한 안식처로 만들고 싶었어요.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채운 공간입니다.
구석구석 우리의 손길이 닿아있기에 애정이 가고 마음이 가네요.
이상으로 저희 집 소개를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