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0 10:18

세련됨과 따뜻함을 모두 잡은 39평 아파트 홈 스타일링
#아파트     #30평대     #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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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거실 공간이 최대한 단정하게 따뜻하게 나오길 바랐고, 저의 주 무대가 되어질 주방은 카페처럼, ​욕실은 화사한 느낌으로 돋보이길 원했어요. 참, 곳곳 깨알 같은 수납도 꼭 필요하다 요청드려서 완성되어진 예쁜 공간이랍니다^^

*홈스타일링 - jmdesign by jemin

 

 

홈 스타일링. 리모델링보다는 가볍게, 셀프 인테리어보다는 깊게. 홈스타일링 사례를 소개하는 스타일텔러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jemin15님의 39평 아파트 홈 스타일링을 소개하겠습니다.

 

 

작은 집에서 알콩달콩 시작하여 사랑하는 아이들도 생기고, 바쁘게 살아온 시간 덕분에 조금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어요. 우리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이 잘 녹아날 수 있도록 간단한 시공 과정을 거쳤습니다 - jemin 님

 

 

시공이 완료된 모습.

현관을 지나 집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공간입니다. 깔끔하고 넓어 보이도록 기존에 있던 나무색 몰딩은 모두 제거하여 모노톤으로 바꾸고, 중앙 복도 부분 천장 조명도 매입 등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주방에서 보이는 거실 모습입니다.

 

 

거실 샷시와 몰딩은 모두 화이트로 교체하였습니다. TV 쪽 벽면은 광택이 나는 소재의 마감재를 사용해 시공하였습니다. 상부가 모두 모노톤이기 때문에 바닥에는 짙은 색상의 나무 바닥 마감재로 헤링본 패턴 시공을 하여 따뜻함을 더했습니다.

 

 

거실장은 따로 두지 않고, 간단한 수납 정도만 가능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할 때 TV 장을 함께 제작해 아트월에 달았습니다.

 

 

동그랗게 튀어나와 있던 거실 직부등을 제거하고, 슬림한 모양의 LED 등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그리고 아트월 쪽 천장에는 등박스를 시공하여 따뜻한 빛의 간접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아트월 뒤쪽으로는 침실이 있는데요, 천장 등박스를 침실 입구까지 둘러 시공하여, 어두울 수 있는 공간을 환하게 밝혀 주었습니다.

 

 

안쪽 벽면에는 벽면 사이즈에 맞게 서랍장을 제작해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윗부분에 벽 선반도 함께 설치했습니다.

 

 

다음은 거실과 이어진 주방입니다.
사진은 시공 전 기존에 있던 주방 기기들을 모두 떼어내고 난 뒤의 모습입니다.

 

 

시공 완료된 모습.

발코니 문을 떼어내 주방 공간을 더욱 넓히고, 주방 입구에 둘러져있는 나무색 몰딩은 블랙으로, 벽면은 모두 화이트 색상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천장에는 단을 내 간접 조명을 설치하여 조리 공간을 어느 정도 독립적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펜던트 조명을 설치한 주방 입구에는 6인용 원목 식탁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벽면 상단에는 선반을 달아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싱크대는 'ㄷ'자 로 제작하여 조리할 때 동선이 더욱 편리하도록 하였습니다.

 

 

주방 내에서는 조리대로 사용되는 이곳에는~

 

 

바깥쪽으로 낮은 가벽과 선반을 둘러 주어 바 형식의 아일랜드 식탁을 만들었습니다. 가벽은 그레이 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가벽 상, 하부에는 레터링을 제작해 붙여 카페 같은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옆 벽면에는 은은한 불빛의 벽부등도 달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와인 한잔 하며 분위기 낼 수 있는 공간이 되었네요.

 

 

아일랜드 식탁 뒷 벽면에는 깔끔한 스타일의 벽부등을 설치하고, 아래에 사다리형 잡지꽂이도 두었습니다.

 

 

복도를 지나 현관 옆에 위치한 화장실입니다.

 

 

방문마다 레터링을 제작해 붙여 두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로 인테리어 하였습니다.

 

 

육각형의 스트랩 거울을 달고, 거울 위쪽 천장에는 은은한 빛의 간접 조명을 설치해 따뜻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샤워 공간 쪽 한 벽면은 터키 블루 색상 타일로 헤링본 패턴 시공을 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관입니다. 문과 창틀까지 모두 나무색이었던 이곳.

 

 

전체적으로 모노톤으로 깔끔하게 마감하고, 중문은 창을 반쯤 내어 망입 유리를 끼워 넣었습니다.

 

 

전실에는 밝은 그레이 색상으로 도배하고, 바닥은 육각형의 포세린 타일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리고 긴 전신거울을 하나 세워 두었습니다.

 

 

이상, 세련됨과 따뜻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39평 아파트 홈 스타일링 소개를 마칩니다.

 

 

여기까지 스타일텔러였습니다. 홈 스타일링 특성상 자세한 가구정보는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참고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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