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꾸미기를 너무나 사랑하는
승승의 집꾸미기 이야기입니다.안녕하세요 집꾸미기 여러분! 앞으로 셀프 인테리어 관련 소식을 전해드릴 승승입니다^^
오늘은 24평 복도식 아파트의 거실을 셀프로 꾸민 과정을 소개해 드릴게요. 저희 집 거실은 평범한 24평 복도식 아파트의 구조예요. 좁은 거실이라서 기본 화이트 베이스에 가구나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려고 노력했어요.거실에서 가장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소파는 커버를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어서 다양한 느낌으로 바꿔가며 사용 중이에요. 앤디워홀 포스터와 선반 위 소품들도 이리저리 위치를 바꿔준답니다.다양한 소품을 분위기에 따라 이리저리 위치 바꿔가며 꾸밀 수 있다는 점이 선반의 좋은점인 것 같아요.소파 옆에는 서랍장을 사이드 테이블로 두고 화분과 조명, 캔들 디퓨져를 올려두고 있어요.서랍장은 거실의 자잘한 수납을 도와주고 있어요. 원래는 우드 컬러였는데 그레이로 페인팅해서 리폼했답니다.에어컨 커버는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블랙 스툴은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사이드 테이블 역할을 해줍니다.거실과 주방이 일자형이라서 직접 가리개를 만들어 공간을 분리했어요. 이런 구조의 거실이라면 이렇게 가리개로 가려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화이트 베이스에 소품이나 가구로 포인트를 준다면 거의 실패 없이 거실을 꾸밀 수 있는 것 같아요.거실을 좀 더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서, 크기가 작은 가구들 위주로 배치했어요.저희집은 거의 2년 동안 TV 없이 살고 있는데요. TV가 놓일 자리에 직접 만든 노트북 테이블을 놓고 사용하고 있어요.보기 싫은 테이블 밑의 전선들과 멀티탭은 박스로 수납해줬어요.노트북 테이블 옆에는 큰 철제수납장을 놓았답니다.수납장 안에는 거실에서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수납하고 있어요. 사이즈가 커서 정말 많은 물건이 들어간답니다.거실 한 켠의 보기 싫은 스피커와 인터폰 가리개는 제가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인터폰 가리개 위에는 디퓨져를 올려두었구요. 요런 곳에 디퓨져 하나 두면 은근 멋스럽더라구요^^셀프로 꾸민 거실, 어떠셨나요? 다음 주엔 직접 꾸민 방을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