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같아서는 구조도 마감재도
원하는 대로 다 꾸미고 싶었지만
새 아파트이기도 하고 나름대로
구조도 마음에 들어서..
(사실은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어ㅋ)
가구 배치와 소품만으로 인테리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다른 색을
세련되게 살려주는 회색을 많이 사용하여
집을 꾸몄고, 가볍지 않으면서 위트있는
인테리어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희집 모든 가구는
더룸이라는 가구점에서 했어요.먼저 거실입니다~
*소파 - 더룸 (오프라인)노란색에 회색이 딱이라고 생각해서
겨자색 계열의 커다란 러그를 깔았어요.
실제로는 3미터*2.6미터 정도 된답니다.
소파 아래 부분에도 다 깔려 있지요~~거실 정면 모습이에요.
고재 티크로 만든 거실장과
시멘트 화분에 담은 종려죽~~
종려죽은 공기 정화에도 좋답니다^^저녁엔 더 분위기 있어요 ㅎㅎ
*거실장 - 디보디 ( d-bodhi )
*블라인드 - 양동시장 2층 어울림커튼조명들이 다 원래는 노란색 불인데
사진으로 찍으니까 흰색으로 나오네요ㅠ거실장과 마찬가지로 고재 티크로 만든
6인용 식탁입니다. 벤치도 같은 소재로
만들어졌고 약간 벗겨진
페인트칠 무늬가 있어서~더 재미있는 효과를 내지요~~
투박함 속 재치라고 해야할까요ㅋ티크가 색이 참 멋스러워서
티크가 눈에 들어오고 난 후엔
가격이 비싸도 다른 나무가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ㅠㅠ식탁옆에는 알콜을 매우 사랑하는 여자인
제가 와인, 위스키, 칵테일 재료까지
모셔놓는 곳이 있답니다.바로 저기죠~~~ 저희 아파트는
희안하게 주방 옆에 벽이 있어서
어떻게 꾸며야 할 지 입주민들이 다
골머리를 앓는 공간이랍니다ㅋㅋ저는 처음 봤을 때부터 저기는
미니 바다~! 생각을 해놓고,
저 고재티크 서랍장이 눈에 딱!
들어와서 넘 비쌌지만~오래오래 쓰겠다 스스로 다짐하며
샀답니다.ㅋㅋ
그리고 와인잔 걸이용 선반까지
직접 만들었지요.여기는 저희가 [예체능방] 이라고
이름 붙인 공간이에요ㅋㅋ
피아노, 기타, 그림그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오디오도 있어요~~저기도 어김없이 노란 조명이!
집게 조명을 책장에 꽂아서 여러방향으로
이동시켜 쓰고 있어요~~주로 피아노를 비추고 있네요.
신상 메탈 피아노 넘 맘에 들어요ㅋ피아노 위에는
세계지도 시계를 달았습니다^^여기는 서재에요~ 방이 좁아서 책상을
창가 벽 사이즈에 딱 맞게 맞췄어요.
*책상 - 더룸 (오프라인)책상 우측 벽에 놓은 책장도 멋져요^^
*책장 - 더룸 (오프라인)다음은 침실입니다. 큰 맘 먹고
독일 직구를 한 구스다운 침구~~
*침대 - 더룸 (오프라인)
*커튼 - 양동시장 2층 어울림커튼덕분에 날마다 따뜻한 구름 속에서
잠들어서 아침까지 깨지도 않아요ㅋ붙박이장 옆에는
화장대 공간이 있어요~이건 복도에 걸어둔 오브제 액자에요.
잡지를 접어 붙인 작품인데 다들 저걸
돈주고 샀냐며;; 제 눈엔 멋져요ㅎㅎㅎ
*오브제 - 더룸 (오프라인)Q. 굠굠양님에게 집꾸미기란..?
" 진정한 쉼터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