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 주공아파트 하나부터 열까지 셀프 인테리어 !

오래된 아파트를 계약한 후 이대로 안되겠다! 고치자! 할 수 있는건 고치면서 살자! 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도배,장판,몰딩,가구리폼 그리고 입주 청소까지 셀프로..해습니다. 조금씩 깨끗해져가는 집을 보니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먼저 비포사진이에요. 비용절감을 위해.. 벽지대신 페인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화이트크림' 색으로 모든 벽지를 칠했어요~

완성후 가구가 들어온 거실모습!

키보드 커버를 만들어서 씌워주었구요.

깔개도 직접 만들었어요~

최대한 심플하게 꾸미려고 노력했습니다^^

냉장고 가벽용으로 천도 달았습니다.

그리고 맞은편.

직접만든 낙엽트리도 올려주고,

인형과 시계도 만들었어요~

다음은 주방입니다. 식탁과 렌지장 그리고 각종 소품들은 직접 만들었답니다.

실제로는 많이 후진... 사진빨 잘 받은 조명도 설치했구요~

수저꽂이도 만들고~

각종 도구걸이도 만들어주고,

바니쉬로만 마무리한 렌지장~ 밥통은 의자위에다 살포시..^^

테이블상판 - 나무좋아요 테이블다리- http://blog.naver.com/kwm8807

생각보다 잘 나와준 주방덕에 너무 좋아요!! ^^

다음은 안방입니다~ 침대 - 가구만드는고양이

안방엔 벽지만 페인팅해주고 나머지 자잘한 것들은 다시 리폼만 해줬어요^^

허접한 창을 가리기위해 커튼도 직접 만들었습니다.

마땅히 놔둘곳이 없어서 컴터책상을 안방으로 가져왔어요.

창밖을 보며.. 햇살받으며 작업하는게 로망이라면 로망~^^

침대위가 허전한듯하여 선반도 달아주었어요.

그리고 침대 맞은편. 간단히 쓸 화장대와~

옷수납장이 있습니다. 커튼봉 달아서 깔끔하게 가려주었어요~

그리고 이집의 최대 난제였던 욕실.. 목재사서 이것저것 만들어줬어요ㅠ

없었던 수납장도 만들고~

살짝 줄눈작업도 했구요^^

그리고 욕실앞 가벽의 화장대.

욕실앞에 있어서 간단히 머리 말리고 로션 바르기 좋아요^^

이곳은 작업실~

이것저것 만드는걸 좋아라 하는지라... 정리해둘 곳이 필요했어요.

일명 "랑의 작업실" 주로 재봉틀 작업과 그림을 그릴곳~

그리고 맞은편에는 남편옷들과 제옷들이..

옷은 왜 버려도 버려도 입을게 없고, 많은걸까요ㅠㅠ

모자를 좋아하는 저희부부~ 살짝 선반을 달아주었습니다.

이상으로 3주동안 열심히 열심히 꾸민 저희집이였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