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일년전이네요~
부부가 되기전 신혼집을 어디로할지
함께 고민중이였어요. 같은 아파트에서도
여러집을 봤는데 층에 따라
느낌이 정말 많이 다르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확 트인 느낌이 너무
좋았던 15층집으로 계약을 했답니다 :)두둥-! 지금부터 더더욱 크나큰
고민들이 시작되었어요ㅠ
인테리어 전의 모습입니다^^처음엔 마루는 놔둘지, 화장실도
그냥 둘지..엄청 고민에 빠졌었어요.
결국 다 뜯었답니다..ㅋㅋ거의 완성 되어가고 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엌~~그동안 여기저기서 보고 배우고,
스크랩해가며 탄생한 신혼집입니다~
Hello ♥예쁘게 봐주세요~^^복도식 아파트라서 중문을
꼭 하고 싶었어요. 실내 온도가
무려 2도나 차이가 나더라구요~따듯하고 아늑한 느낌이여서
더 만족하고 있어요 :)현관을 들어오면 바로 주방~
저희가 제일 신경 많이 쓴!
제일 좋아하는 공간입니다^^탁트인 주방을 원했기 때문에
상부장은 과감히 포기하고선반으로 대신했어요
조금이라도 넓어보이죠~? :)처음에는 요러하였으나지금은....탑쌓기ㅎㅎㅎ
예쁘게 정리하고 싶지만,
그냥 쓰기 편하게 주루룩~그리고 거실과 주방이 이어져 있어서
경계를 주고 싶었어요
BUT ! 답답하지는 않게.
투명유리로 벽을 세워줬습니다^^제일 난감했던게 냉장고의 위치였는데요,
다용도실 위치에 쏘옥-!!
굿 쵸이스라고 생각해요다음은 주방에서 보이는 거실입니다 :)쇼파 선택할때 고민 많이 했었는데요
이것저것 비교해 보다가,
결국 큰 가죽쇼파로 선택했어요.작은거실이라 답답해 보이진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더 넓어보이네요. 아주 만족해요~!쇼파위는 제가 운영하는 쇼핑몰
'바비아나' 의 스칸디나비아 느낌
쿠션들로 꾸몄어요^^
http://www.babiana.co.kr모처럼 화사해진 거실이에요주말에도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 저희부부
이케아 테이블 두개를 이어서 열심히..!!
근데 높이가 낮다보니
점점 자라목이 되어가는 느낌..거실에 책상을 데리고 왔어요
얏호
'까사미아' 제품인데 단종된듯해요ㅠ남편이 조금 높던 책상다리를
줄톱으로 쓱싹쓱싹 잘라서..
안정감있는 멋진 테이블로 변신 !겨울 맞이용으로 쿠션들도
'바비아나' 의 니트쿠션들로 바꾸고테이블은
유니온잭 카페트위에 딱! :)코너에만 논현동 조명가게에서
심플하고도 귀여운 조명구입! ^^
따듯하고 좋아요~다음은 서재로 쓰이는 작은방이에요
이곳은 아기자기한 아지트 느낌으로
꾸미고 싶었는데요ㅎㅎ기존에 있는 문에
구멍을 뚫고 망입유리로 창을 내었어요.
조금이나마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기도하고
왠지 더 아늑하네요. 히힛.주방에 있는 조명등과 같은건데요,
작은방 귀여우라고
상큼한 노란색으로 골랐어요 :)예전엔 오빠랑 같이 헬스 열심히 다녔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운동할 시간이 없어져서ㅠ
구입한 운동기구들~더 열심히 하기위해
전신거울도 놔줬어요ㅎㅎ문옆에 비어있던 벽공간은
화장대로 변신~!
오빠가 직접 만들어준
맘에 쏙 드는 화장대에요하늘색 프레임 거울과
원목선반으로 뚝딱 ♥
목수가 꿈이라나..ㅋㅋㅋ다음은 침실입니다 ^^패브릭 관련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어서
자주자주 바꾸게 되네요~
http://www.babiana.co.kr지금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민
저희집 구경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