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향기가 나는 따뜻한 우리 집. 반셀프 인테리어로 완성된 애정 가득한 SWEET HOME입니다.
먼저 현관입니다~!
원목으로 중문을 설치했어요.
*중문 - 림디자인
그동안 블로그에서 인테리어 사진을 보며 망입 유리를 꼭 하고 싶었는데 요번에 저도 설치했어요 ㅎㅎ 손잡이도 정말 맘에 드는 디자인이에요.
입주하기 전. 가구만 들여놓았을 때의 거실입니다.
살림살이가 채워진 모습.
*테이블 - 리바트 (단종)
한쪽 벽면에 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넉넉한 사이즈의 책장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매트도 깔아 두었어요. 알록달록 아이 책이 꽂히면 엄청 지저분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예쁘네요 :)
맞은편엔 원목 패브릭 쇼파가!
방수 커버라서 세탁도 편하고 참 좋아요.
아쉬운 건 쇼파 뒤태가 정말 예쁜데, 이렇게 벽에 붙여두고 살아야 해서 슬프네요 ;ㅎ
그리고 거실의 포인트!
창문 앞에 테이블을 두어, 우리 집만의 분위기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테이블 - 리바트 (단종)
이 펜던트 조명은 남편이 직접 전기까지 따서 달아 준 거에요~! 테이블과 우드 블라인드와도 참 잘 어울려요ㅎㅎ
내 사랑 조명 :)
조명에 비친 우리 집도 참 예뻐요.
다음은 애정 하는 나의 주방.
물건을 많이 올려놓는 것을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입주 전과 별다를 것 없는 곳이에요.그리고 저를 임신 37주까지도 부지런하게 만들어 주고 있기도 한 공간이랍니다.
우드 상판 식탁과 식탁 위에 달아 놓은 펜던트 조명. 선반 위에는 블랙버드와 남편이 사온 홍시를 줄 세워 놓았습니다. 남편이 대량으로 주문해서 열심히 먹고 있어요 :)
*아일랜드식탁 - 림디자인
우리 집 식탁의 포인트~!
누르면 찌잉-하며 올라오는 콘센트 ㅎㅎ 여기다 주방일 하면서 휴대폰 충전도 하고 - 커피포트도 꽂아 사용하고 참 편해요.
싱크대 공간.
별다르게 꾸민 건 없지만, 제 눈에는 정말 예쁘네요ㅎㅎ
저렴하게 구매한 양념 선반에 지인이 선물했던 푸딩 병을 양념 통으로 놓고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정말 잘 구매했다고 생각하는 수저통. 절대 쓰러지지도 않고 수납이 많이 돼서 좋아요 :)
스타벅스 가족 컵까지.
오른쪽부터 아빠. 엄마. 아이 컵 :)
베란다 한 켠에 사랑하는 남편이 고생해서 만들어준 보조 주방이에요~ 주방 연기가 임산부와 아이에게 그렇게 안 좋다는데, 지금은 여기서 맨날 생선 굽고 기름 튀기고 하고 있어요. 집에서 생선 냄새 안 나서 정말 좋네요 :)
다음은 침실입니다.
서랍장 둘 곳이 없어서 침실 입구에 놓고, 옷장 위에 웨딩 사진을 세워 놓았어요.
침대 두 개를 붙여서 4살 아이와 함께 사용 중인 공간입니다. 아기가 태어나면,,,발밑에서 재워야 하나..공간이 없네요. 조만간 아기 침대를 놓아야 할 것 같아요 ㅎㅎ
맞은편엔 벽면 전체에 붙박이장이 있어요.
화장실 입구입니다.
2단 선반장에 수납 박스를 두어 물건을 이것저것 수납 중입니다.
남은 방 하나는 아이 놀이방으로 꾸몄습니다. 한쪽 벽면에 상부장을 달아 수납공간도 만들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네 살 따님 방입니다.
아이를 위한 오두막 침대, 책들, 아이 물건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오두막 침대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만, 아이 방에 포인트도 되고 참 멋지네요. 언젠가 이곳에서 혼자 자리라 믿어요 ㅎㅎ
창가에 1단 서랍장을 길게 두고, 조그맣게 아이 책상도 마련했어요.
그리고 무지개 빛의 코튼볼로 데코했습니다.
밤이 되어 코튼볼에 불을 켜놓으니 참 예뻐요.
한쪽에는 책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책장을 두었습니다.
*책장 - 힐링가구 (네이버카페)
그리고 아이 용품으로 가득 채운 수납장들.
벽면에는 아이 사진액자를 달아 꾸몄습니다.
집 모양 아이 옷장.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만 무척 예뻐서 오두막 침대와 같이 질러버렸어요ㅎㅎ 물방울 스티커는 우리 딸이 붙였답니다.
이상 우리 집 소개를 마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