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비 500만원,
가구 소품비 300만원 정도를 들여서
상상 속에 있던 저의 신혼집을
현실에 만들어놓았어요^^
by 설렘가득530님안녕하세요~ 집꾸미기 독자 여러분^^ 저는 경북 구미에 사는 새댁이에요.늘 머릿속으로 신혼집에 대한 상상을 하곤 했는데요. 드디어 상상 속의 집을 현실로 만들어 놓았어요^^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이곳은 거실입니다. 깔끔하고 밝은 느낌으로 집을 만들고 싶어 집안 곳곳에 화사한 색감의 액자를 걸어놓았어요.저녁에는 이렇게 테이블 한쪽에 조명을 켜둔답니다. 밝은 조명이 저녁에도 우리 집을 환하게 밝혀주네요^^낮에는 해가 잘 드는 곳입니다. 그레이 소파와 러그가 햇빛을 받으니 더욱 부드럽게 느껴져요. 해가 저무는 무렵에는 이렇게 블라인드의 살들이 오묘한 그림자를 만드네요. 그림자를 감상하는 일도 매우 기분 좋은 일입니다.*블라인드 - 바닐라까사거실 벽의 액자 옆에는 귀여운 구름 시계도 걸어놓았어요.
*액자 - PK COPENHAGEN (단종)*액자 - PK COPENHAGEN (단종)거실 너머로 조그많게 다이닝 공간도 만들었습니다.
*중문 - 재현하늘창부드러운 곡선이 들어간 원목 식탁은 우리 부부의 식사 시간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다음으로 침실을 소개해드릴게요^^ 마치 일등석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 드는 공간이랍니다.블루와 화이트 침구가 침대를 구름처럼 편안하게 만들구요. 무엇보다 침대맡에 걸어놓은 액자가 비행기 창문같이 생겨서 정말로 하늘 위에 떠 있는 기분이 들어요^^가끔 침대 옆 협탁에도 조명을 켜둘 때도 있답니다.이렇게 말이에요~^^침대 맞은편에는 화장대와 옷 수납장을 두었습니다. 화장대 옆에도 다양한 액자를 두었어요. 액자속의 일러스트와 벽의 색을 맞춰서 액자가 공간에서 뜨지 않도록 했구요:)침실과 작은방 사이에는 공간이 있는데요. 콘솔을 놓기에도 모호한 공간이라 포인트 시계를 달아 놓았어요. 벽면이 알맞게 채워졌습니다^^벽면의 오른쪽에는 진열장이 있어서 소품으로 데코했구요. 구급함도 진열장의 컬러와 맞췄답니다. 작은방은 아직 용도가 정해진 곳은 아니에요. 하지만 창고처럼 사용할 수 없기에 액자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마지막으로 화장실을 잠깐 보여드릴게요~화장실은 최대한 깔끔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필요한 용품 외에는 모두 수납장 안에 쏙~바디용품은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더라구요. 그래서 공간의 모서리에 진열하기 좋은 직사각형 모양의 케이스에 담아두었어요.이상 우리 집 소개를 마칩니다:)
Q. 설렘가득님에게 집꾸미기란? 머릿속으로만 그려보았던 신혼집의 모습이 정말 우리집이 되었다는 행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