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은 낡은 아파트 깔끔하게 인테리어 성공!

안녕하세요~결혼 6년 차, 드디어 내 집 마련에 성공했어요^^

20년이 넘은 낡은 아파트. 어디 하나 손이 가지 않은 부분이 없었는데요.. 밤낮으로 책이며 인터넷이며 찾아보고, 저희 부부가 원하던 스타일로 재 탄생 했습니다^^ 시공 비용은 3천만원 정도 들었어요~

먼저 현관입니다~

*신발장 - 한샘ik

신발장 중간의 공간에는 가족 사진들을 올려두었어요^^

오른쪽에 벤치는 제가 특별히 주문한건데, 아이들이 신발을 벤치에 앉아서 신을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거실입니다~ 거실은 폴리싱 타일을 깔았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그냥 마루를 할까 했는데, 정말 대만족입니다.

간접 조명도 넣었는데 이것도 무지하게 괜찮더라구요~ 완전 강추입니다! *소파 - 보루네오 (단종)

확장한 공간에는 테이블을 두었습니다.

밖에 내다보면서 차 한잔 하기 딱 좋아요~~

저희집의 하이라이트 거실 책장입니다. 위 아래 짐 넣을 공간도 있고, 책도 거실에 있으니까 소파에 앉아서 많이 보게 됩니다.

*책장 - 한샘ik (맞춤제작)

현관 파티션에는 잡지꽂이 선반을 만들었습니다.

이 부분을 그냥 두기에는 아깝더라구요~

유리창에는 소품도 붙여놓구요~^^

*소파 - 보루네오 (단종)

가구는 최소한으로만 꾸며서 아직 미흡하고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살면서 하나하나 채워가는 재미로 살려구요^^

다음은 부엌입니다.

부엌은 한샘에 주문을 해서 시공했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해 놓고 보니 괜찮네요^^

전기 쿡탑으로 했는데 정말 좋네요! 아일랜드 식탁도 같이 있으니 더 좋구요^^

다음은 안방입니다. 바닥은 온돌 마루로 했고, 가벽을 만들어 드레스룸을 만들었습니다.

설치한 결과 붙박이장보다 가벽으로 하길 훨씬 잘한 듯! 붙박이장은 공간이 한정되어 있고 가격도 비싸지만, 가벽은 가벽만 만들어 놓으면 끝! 짐도 훨씬 많이 들어갑니다.

침대 헤드 위에 파인 부분은 핸드폰을 올려두기도 하고, 충전도 할 수 있도록 플러그도 만들었습니다.

GOOD !!

거실에서 빼버린 TV는 안방으로 왔구요~

안방 화장실입니다. 무난~하게^^

여기는 공용 화장실입니다. 안방보다는 조금 더 고급스럽게!!

마지막으로 아이방입니다. 커튼은 원단 구입해서 직접 만들었어요^^

Q. 윤보라님에게 집꾸미기란..? " 가족들의 웃음과 행복, 편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