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빌라를 전세로 얻어
직접 페인트칠을 하고,
문고리, 전등, 그리고 가구, 등
서울을 누비며 발품을 팔아 꾸민
저희의 첫 신혼집을 소개합니다! 저는 1월에 결혼한 새댁이에요. 넓은집, 예쁜집에 대한 로망을 꿈꾸며 집을 알아봤지만, 결국 오래되었지만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오래된 빌라를 구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는 무작정 벽지를 뜯어냅니다. 뜯어도 뜯어도 계속 벽지가 나와요... 마지막 얇디 얇은 한장만 남기고 그 위에 핸디코트를 바릅니다.그 위로 다시 페인트를 칠해 나갑니다. 거실은 화이트, 침실과 작은방은 그레이로 칠해 완성했습니다. 먼저 거실입니다!집에 뒹굴거리던 린다 매카트니포스터도 액자 구입해서 달아주었구요~쿠션들도 올려주었습니다.나름 만족한답니다^^맞은편에는 거실장~
집을 조금씩 채워나가고 있어요.거실과 부엌이 이어지는 통로에요.
평소에는 이렇게 쓰다가~밥 먹을때는 이렇게 옆으로 펼쳐요.
쫘악!손님이 오면 반대쪽 식탁도 개방!평소에는 이렇게 접어두고 콘솔처럼 쓰기도 하구요^^안쪽으로는 주방이 있습니다.부엌이 좁아서 싱크대 반대편으로 콘솔을 두었어요. 가끔 커피도 타고, 술도 먹고~하단에는 그릇도 수납하구요^^부엌 베란다로 통하는 문은 좀 더 진한 그레이로 포인트를 주었어요.바나나도 걸어두고요ㅋㅋ작은방은 서재로 쓰고있어요.다음은 안방입니다.은은한 방 분위기를 위해 좀 더 특별한 조명을 달아서 분위기를 바꿔봤어요.아직 진행중인 안방이에요^^창문 한 켠에는 모빌을 두어 바람 불면 살랑살랑 움직여요~여기까지 하나하나 채워가고 있는 저희집이였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