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서 3D 모델링을 공부하고 있는 취루살이라고 합니다! :) 제 취미는 맛집 찾아다니기와 다양한 물건을 모으기에요. 주로 향수나 화장품, 그리고 슈프림 브랜드의 제품을 수집합니다!
전 바깥세상을 탐방하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인 것 같아요. 근데 그런 제게도 '집'은 계속 머무르고 싶은 곳, 오래 있어도 무료하지 않은 곳이에요. 그건 다 화이트 바탕이지만, 곳곳에 포인트를 더해 꾸민 '인테리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한 번, 미국 샌프란시스코 속 저만의 공간을 구경해보실래요?
먼저 집 구조를 설명해드리자면, 지금 사는 곳은 10평 정도의 원룸 구조 아파트에요. 2020년에 지어진 신축 건물이었는데, 아파트 시설이 깔끔하고 집 구조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습니다! 또 꾸미기 편한 ‘화이트’ 바탕이었던 것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집 구조도는 이래요. 방 1개, 옷방 1개, 화장실 1개로 이루어져 있죠. 그중에서도 ‘옷방’은 제가 이 집을 선택하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습니다! 집 구조가 아주 깔끔하죠?
화장품과 향수를 모으는 게 취미이다 보니 어느새 많이 모였어요. 이 수집품들을 어떻게 활용할까 생각하다가, 전시장처럼 '전시'해서 놓기로 했습니다! 화장품과 향수의 외관은 아주 멋져서, 오브제로 활용하기에 너무 좋아요.
이 4단 선반은 제 방의 중심을 아주 잘 잡아주는 가구라고 생각해요. 이 위에 소품들을 넣으면 또 얼마나 세련된 느낌인지 ㅎㅎ
맨 위 칸에는 슈프림 브랜드의 보드를 전시해두었어요. 도시의 모습이 박혀있는 보드인데, 뭔가 눈을 확 사로잡아서 좋은 것 같아요.
또 그 아래에는 제가 지금껏 모아온 향수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물들!) 조금씩 다른 병들의 디자인이 모여서 세련되고 재미있는 모습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하얀 선반 외에도 저의 집에는 선반이 아주 많은데요. 유리 선반에는 못 다 진열한 화장품과 향수들을 두었답니다. 또 스피커와 조명, 포스터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배치했어요. 투명한 유리 재질과 하얀색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 집의 또 다른 차밍 포인트는 바로, '큰 창'이에요!
세계 주요 도시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의 역동적이고 개성 넘치는 모습을 집에서 창문으로도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인 것 같아요. 이 창문을 하나의 액자처럼 활용해서, 낮의 도시와 밤의 도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또 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의 색감은 이루 말할 수도 없죠. 화이트 바탕의 집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이국적인 뷰와 빛이 비치면, 그 자체로 황홀감이 들어요.
이 뷰를 더 잘 즐기려고 침대를 창문에 붙여 놓고 생활하기도 하는데요. 아침에 빛이 들어올 때, 눈을 떠서 도시를 바라보면 엄청난 힐링이랍니다. 호텔 뷰 부럽지 않아요!
집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리자면 이렇습니다!
구조가 종종 바뀌기도 침대, 선반, 책상, 거울 정도 가구를 두고 생활하고 있어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모든 가구가 하얀색이죠? ㅎㅎ 하지만 집이 너무 심플해 보이지만은 않는데, 이건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서 마지막으로 포인트를 주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주로 제가 활용한 브랜드 로고는, ‘슈프림’이에요. 빨간색 로고가 간단하면서도 감각적인 포인트가 되어준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 로고들이 방 곳곳에서 보이는데요! 제 방의 분위기에 이런 다양한 브랜드의 세련된 로고들도 일조한 것 같아요!
화이트는 정말 매력적인 색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소품과 포인트를 두어도 그 맛과 매력을 한껏 끌어 올려 줘요.
화이트 바탕에 소품, 뷰와 빛, 그리고 브랜드 로고로 포인트를 준 이 집에서 TV와 넷플릭스를 보기도 하고, 과제나 일을 하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이 집에서, 변화하는 다양한 순간을 누리며 지내고 싶어요. (아 참! 최근에 유튜브에서도 집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영상을 올리고 있는데요, SOOBIN 수빈 로그에도 많이 놀러 오세요!)
다들 하얀색 집에 포인트를 더하듯, 일상에 포인트가 될 만한 즐거운 일이 마구 생기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