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 속의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이번 주 사람인테리어의 주인공 이경훈님의 인터뷰를 시작합니다!"안녕하세요,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23살 대학생 이경훈입니다.""제 취미는 음악과 악기입니다. 평소 음악 듣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악기 다루는 것 역시 좋아합니다. 제가 다루는 악기는 기타와 피아노, 플룻 등이 있어요~""<항상 하고 싶은 것을 하자>라는 제 인생의 모토에 따라, 하루하루 화이팅 넘치게 열심히 보내고 있답니다.""그럼 저희 집을 소개할게요~ 집이 큰 편이 아니라, 조금 힘들었어요. 고민 끝에 자잘한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고, 사다리 선반 등을 이용해 많은 짐들을 해결했어요!""조금 허전한 감이 들어 1층에 스탠드 조명을 놓아주었습니다. 조명을 밝혀주니 방이 더 넓어 보이기도 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기도 하더라구요!" *기린쿠션 - 모던하우스(단종)"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벽시계 역시 포인트입니다. 자취방에 혼자 들어오면 가끔 외로움을 떨칠 수가 없는데요. 문을 여는 순간 보이는 환한 led 시계가 저를 반겨주는 것 같아 늘 기분이 좋답니다^^""인테리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점은 좋은 집을 넓게 보이게 하자는 것이었는데요. 그래서 베이스는 화이트 계열로 하고, 원목을 많이 사용해주었어요. 가구와 소품들은 적당히 어울리는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답니다""깨알 같은 소품 자랑~^^""2층에서 바라본 1층이에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죠?""2층에서 바라보니 더 넓어 보이는 것이 아무래도 역시 조명의 역할인 듯합니다." "2층은 침실 겸 저만의 공간, 영화관입니다."
*침구 - 모던하우스 (단종)"평소를 영화를 무지 즐겨보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다락방에 이렇게 영화관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어요. 작지만 꿈을 이룬 거죠^^ 하루에 한편씩 영화를 보는 저에겐 정말 소중한 공간이랍니다.""7평 남짓한 오피스텔에 살다 보니 어떻게 하면 공간활용을 잘할 수 있을까란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제가 생각한 답은 선반이었어요.""버릴 수 있는 공간에 선반을 두어 각종 소품을 수납하면 오히려 인테리어 효과도 나는 것 같아요.""요즘 조명에도 관심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조명 하나로 집안의 모든 분위기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한 인테리어 요소인 것 같아요.""개인적으로 led 라인 조명이 정말 멋지게 느껴져요.""제가 꿈꾸는 집은 협소주택이지만 천장이 높게 뚫려있는 실용적이면서 여유로운 집이에요.""테라스에 나가면 하늘과 맞닿아 있는 느낌을 주는 그런 곳이요.""햇볕이 환하게 들어오는 옥상 테라스와 거실, 그리고 중앙이 뻥 뚫려 있는 베란다. 제가 지금 복층집에 사는 것도 이런 협소주택에서 살기 위한 전초단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해요^^""한 SNS에 제 방이 소개되고 많은 분들의 호응을 받으니, 얼떨떨하면서도 평범한 대학생인 저도 잘하는 것이 있구나 하고 행복했답니다. 제 소소한 집을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이상 이경훈님 인터뷰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이영주님 인터뷰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