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만들기 여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깔끔한 화이트 톤의
복층 원룸을 소개해드릴게요.
공간 배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감각적인 집이랍니다!안녕하세요! 현실적인 원룸 인테리어의 모든 것, 원룸만들기입니다. 오늘은 진주에 사는 바리스타 은지님(26)의 복층식 원룸을 구경해볼게요. 그럼 같이 둘러볼까요?먼저 현관입니다. 보통은 현관문이 우중충한 경우가 많은데 은지님 집은 세련된 그레이 컬러로 되어있네요.신발장 위에 무심한 듯 놓인 선글라스와 디퓨저가 깔끔함을 더해줍니다.원룸에서는 공간 활용이 우선적인 만큼, 현관 앞의 접이식 운동기구와 접이식 계단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집이 좁으시다면 참고할 만한 정보입니다! (다음 사진에 접이식 가구가 또 나온다는 사실~)거실 겸 작업실로 보이는 공간이에요. 커튼에 화이트 톤을 바탕으로 포인트 무늬가 들어간 것이 감각적입니다.생각보다 거실이 넓어 보인다고 생각하던 중에 접이식 가구를 또 발견했네요. 바로 소파베드인데요. 작업할 땐 소파처럼 활용하다가, 피곤하면 잠깐 눕는 용도로 쓴다고 합니다!가죽이라서 일반 패브릭 보다 관리도 더 편하고 시원할 것 같아요^^ 쿠션 커버까지 예쁘네요...국민 철조망이죠? 대학생이나, 디자이너분들에게는 필수품!책상 위에는 여러 가지 액세서리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옆쪽에는 화장실과 메탈 선풍기가 보이고요. 위로는 복층 난간이 보이네요. 올라가 볼까요?접이식 계단을 올라왔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것 같네요ㅎㅎ요즘은 액자를 걸지 않고 바닥에 놓는 게 유행인가 봐요. 원룸이라 못을 박을 수도 없는데, 잘 활용하신 듯합니다^^어머 위층에 침실이 하나 더 있네요. 올라가기 귀찮을 땐 아래층에서 자고 누가 놀러 오거나 깊은 잠이 필요할 땐 위층에서 주무신다고 해요!침대 옆에는 붙박이 옷장과 수납장이 있어서 실용적이긴 하지만, 여름엔 습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위층에서 바라본 아래층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높긴 높네요. 전체적으로 색상 매치가 잘 되어 편안한 느낌입니다. 늦은 밤 침대에 누워서 찍은 방 사진으로 마무리할까 해요. 조명을 켜놓은 공간이 포근하게 느껴지네요^^이상, 원룸만들기였습니다. 다음주에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