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 차. 저희 부부 키워주시느라
고생하신 양가 부모님들께 손 벌리는 건
너무 죄송해서 저희 둘이 알뜰살뜰 모아
차근차근 소박하게 꾸며가고 있는
20평 작은 아파트 입니다.
적은 비용으로 최대한 포근한 집으로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먼저 주방의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검정색 이케아 테이블은 필요할 때 마다 거실로 이동 시키면서 사용중이랍니다ㅎ가전제품들이 대부분 블랙&실버 라서 소품들도 비슷하게 꾸며봤어요~Kitchen 액자는 제가 직접 제작했어요.오일병들은 완전 좋아요~ 만족하며 쓰고 있답니다.하부장 안쪽에는 오래전부터 신랑이 쓰던 훅을 달아서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다음은 거실이에요. 암막 그레이커튼을 달아서 햇빛 많이 들어올 땐 쳐 놓는 답니다.
*커튼 - 동대문종합시장 은성커텐커튼을 열면 이렇게 햇빛이 잘 들어오는 거실이에요.쿠션들은 커튼 맞춘 집에서 서비스로 주셨어요^^아무렇게나 널부러진채 하루를 보낸답니다.주방과 거실 사이의 공간은 소소한 소품들로 꾸몄어요.다음은 제가 제일 사랑하는 공간, 안방이에요. 침구는 무조건 포근함이 느껴지는 컬러와 감촉으로! 너무 좋아요^^침대 옆 좁은 공간에는 캔들워머랑 가습기가 있어요.침대 앞쪽 벽면에는 이렇게
바스툴 위에 액자를 놓았습니다.
두 액자 역시 제가 제작했답니다:)마지막으로 여긴 저희집에 단 하나 있는 안방 베란다에요.왼쪽엔 행거 설치하고 커튼 쳐서 창고로 쓰고 있어요. 이상 저희 집이였습니다아~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