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신혼 집 구할 때, 회사 가까운 곳으로
구하자! 가 1순위였기 때문에 예산에
맞추려면, 둘이 살 작은 집 중에는
거실, 주방이 확실히 분리된 공간을
찾기 어렵겠다- 싶었는데요,
이 집은 미닫이문으로 된 방이 하나 있어
거실로 활용하면 딱이겠다 싶어서
처음 구경한 집이었지만 바로 계약했죠!
비록 실평수 15평의 작은 집이지만
나름 깔끔하고 효율적인 인테리어를
했다고 자부하며, 지금껏 잘 살고 있는
우리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현관을 들어서면 바로 마주치는 주방.
최대한 따뜻하면서 깔끔하고
캐주얼한 공간이 되길 바랬어요.
* 식탁 - 지인선물 (제작상품)전체 조명이 아닌, 테이블 위로 떨어지는
갓조명을 사용했기 때문에 싱크대 상부장
아래에 간이 조명을 설치했어요.
역시나 내사랑 '전구색' ㅋㅋ식물로 전선과 콘센트를
감쪽같이 가렸어요 :)
식물은 어디서나 생기발랄한 포인트가
됩니다. 너무 예뻐요 ^^그리고
없이 못 사는 일리 커피 머신 !중앙에 있는 테이블의 용도는
식사만 할 수 있는 식탁이 아닌,
카페에 앉아 있는 것처럼
커피 한 잔 마시면서~노트북도 하고, 책도 읽고,
여러가지 작업도 할 수 있는-
공간이길 바랬어요.의자는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감성이
물씬 풍기지만, 단순하고 절제된 디자인이
너무 세련된 ♥ SURPIL 체어!
* 의자 - 세덱 SURPIL (온라인 X)* 펜던트조명 - A MONO (단종)술 좋아하지 않는 우리 부부도-
쌓아두고 기분내는..ㅋㅋㅋㅋ이런게 신혼이지!! 하며 ^^다음은 거실입니다.
부피는 작지만 활용도가 참 좋은
제가 좋아하는 티 테이블과~
티테이블 - SEDEC (오프라인)지미앤코퍼니처에서 맞춤제작한 소파
- 포근소파 -
(180cm / 팔받침가죽변경 / fabric #4)자유자재로 굽어지는 재미난 조명!
1인소파 - 지미앤코퍼니처 (단종)그리고 그 어떤 가구보다 먼저
사두었던, 제네바 사운드.
너무 예쁘고, 소리도 좋고~요즘 CD사서 듣는 재미가
솔찬히 있습니더-저녁시간, 포근한 우리 집.
포인트 조명 외에도 저희 집 전구는
모두 "전구색". 일명 화장실 전구ㅋㅋ
따뜻한 느낌이 좋아효~그리고 저렴히 잘 구매한 거실장.
나무색이 바닥컬러와 통일되어, 크지만
답답해보이지 않아요.
수납력도 구웃~~거실장 위에는
엄마가 사오신 백합과 국화.
지인들이 선물해주신 작은 화분들이^^저렴한 이케아 책장도 하나 두었어요.저렴히 맞춤한 우드 블라인드-
오동나무였나.. 화이트컬러라
퀄리티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서
더 저렴한것으로 겟 !소파는.. 모던하고 멋진 소파가 많지만
맘에 드는건 모두 가격이 ㅎㄷㄷ
나중에 이사할 때 바꿀 생각하고, 가격과
실용성을 고려해서 맞춤 제작했어요.이 문이 바로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는
통로 미닫이문- 집 선택할때
맘에 들었던 요소에요. 작은 집이지만
답답해보이지 않아서 맘에 들어요.마지막으로 침실입니다.
원치않았지만, 한쪽 벽면은 붙박이를
가장한 옷장을 채워넣었어요.
집이 작아서 수납이 부족했기에ㅜㅜ침대는 다른 고가 가구들과
비교할 순 없겠지만,
가격 대비 확실히 좋아요!
심플한 디자인, 내구성 굿.그리고 조금 더 우리 취향이
담긴 단 스탠드.화장대는 수납력도 좋으면서,
너무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던한 예쁜 화장대-
특히 거울 안쪽 수납이~^^유용한 귀요미 레고 랜턴 !! :D요렇게 저희 작은 집을 소개했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꾸민 집이니만큼
예쁘게 봐주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