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두달된 새댁입니다.
남편이 군인이라 관사에 살고있어요.
결혼하고는 편안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었어요. 어릴적부터 좋아하던
원목가구와 함께 브라운으로 전반적인
색감을 맞췄구요.
저희집의 인테리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포근함입니다 ^_^처음 마주한 집입니다.
누렇고 상태가 안좋았지만^^;;
여러 집중에 고른 곳이었어요.도배하고 하면 달라질테지!
하고 말이죠 ^^지금의 거실모습입니다 :-)
원목을 좋아해서 전체적인 가구를
원목으로 했구요. 커텐이며, 카페트,
쇼파베드 모두 브라운으로 했어요.요 선반장. 튼튼하니 좋아요!
배송왔을때 상자에 포장이 엄청
꼼꼼히 되있어서 뭔가 감동스러웠던 :-)그리고 저희 쇼파베드를 지키고 있는
꼬봉이라는 브라운인형. 친구가 뜨개질로
만들어 줬어요 :-) 시크한 표정이
참 마음에 드는 녀석이에요ㅎㅎ다음은 부엌의 모습입니다.
엄청 좁은편이에요^^;;요 그릇장이 주방용품 수납을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어요!ㅎ다음은 작은방입니다. 군인의 단점이 잦은
이사한 말에 장농은 불필요하단 말을 많이
들어서, 행거식을 많이 알아보긴 했는데...아무래도 장농만큼
깔끔하진 않은 것 같아서
가격대비 효율성있는 녀석으로 골랐어요!여긴 제가 컴퓨터하고 있는 공간이에요ㅎ
아는 언니가 만들어준 원목 선반장은 부엌에
둬야 하는데, 공간이 없어 결국 책상옆에ㅠ책장에는 깨알같은 팝아트!침실도 역시 원목가구로 했구요.
커텐과 이불은 우연찮게 무늬가 맞아
떨어져서 맞춘 느낌이 났어요^^;;침대머리 위에는 제가 연애때 신랑한테
그려줬던 팝아트랑 함께 그려서 만든
도자기토이를 올려뒀어요 :-)요기까지 관사에 살고 있는
저희 신혼집이였습니다^_^
Q. 꿀자몽님에게 집꾸미기란..?누구나 저희집에 방문했을때
저희뿐만 아니라 포근하고 따뜻한
집이길 바라는 마음인 것 같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