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살려낸 집을 소개합니다.
비록 집은 15평이지만, 작은 마당도 있고
집 앞에 바로 4m 도로도 있지요.
47년된 고택이에요.
'없애고 새로 만드는 것' 이 아닌
자체를 '살려내는 것' 을 기본 개념으로
하나하나 정성들여 살려보았습니다^^먼저 예전 주방의 모습입니다.요 방은 제 작업방으로 바뀌구요~예전 다락방의 천장 모습입니다.현재의 천장 모습입니다.
저희집은 대부분 전구색 조명을
썼습니다. 따듯해 보이나요?^^현재의 주방 모습입니다.천장 조명을 다 켜놓은 모습이에요.요건 레일조명만 켰을때 !
뭔가 로맨틱...힛.바로 옆에는 거실공간입니다.매쉬망으로 제작한 책선반과,쓰던 화장대의 다리를 과감히 컷팅후
바퀴를 달아서 만든 테이블!옆으로는 계단과
책장이 하나보이는데
요 책장은 바로~제 작업실로 들어가는
비밀의 문이랍니다 :D제 작업실이에요 !채광이 참 좋아요 :D하지만 혼자 은밀히...
작업할때는 요런모습 !제 작업실 바로 옆은
드레스룸입니다.드레스룸 옆으로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구요계단 밑에는 처갓집에서 공수해온
전축을 놨습니다..
너무 좋습니다.아날로그적 감성이 샘 솓는듯 !계단을 오르면 침실!
침실 난간대에
스탠드를 고정시켜 놨습니다.
다락 침실 !!
침대 왼쪽으로 창을 내었어요.창문밖으로 운치있게
기와지붕이 보입니다.
자다깨면 꿈 같은 기분이네요 :)밤에는 요녀석을 매일 켭니다.
조명효과와 동시에 등의 온도로
초를 녹여 향이 나게 합니다 :)침실에서 내려가기전
마지막 한 컷 !다음은 화장실입니다.은은한 블루컬러로 꾸몄구요 :)마지막으로
테라스로 올라가 볼까요?인조잔디도 깔고,
무화과, 나팔꽃, 트리안, 아이비, 향나무
치자, 막나무 가 있습니다 !!고맙게도 다들 꽃을 피워줬답니다.이것으로
" 168... 그리고 2014" 마칠게요.
긴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