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타일링 by 인테리어다
홈스타일링. 리모델링보다는 가볍게, 셀프 인테리어보다는 깊게. 홈스타일링 사례를 소개하는 스타일텔러입니다.
오늘은 방배동에 위치한 19평 신혼집 홈 스타일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홈 스타일링 전 모습입니다.
현관을 들어서면, 왼쪽 큰방과 오른쪽 작은 방이 한눈에 보이는 구조입니다.
이곳은 현관에서 바로 보이는 작은 방입니다.
한쪽 벽면에 튀어나온 전기 배선이 눈에 띕니다.
거실 쪽에서 보이는 현관과 주방 모습.
부식된 몰딩과 뜯어진 벽지 등 집안 곳곳에 보수해야 할 점이 보입니다.
스타일링 후의 모습입니다.
몰딩은 모두 화이트로 교체하고, 평형대가 작은 집이기 때문에 최대한 넓어 보이도록 기본 벽 컬러의 톤을 통일했습니다. 그리고 바닥은 밝은 톤에 따뜻한 느낌이 나는 라이트 오크 컬러로 시공하였습니다.
거실로 사용하고 있는 큰방 모습.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재를 겸하였습니다. 그레이블루 색상 벽지로 도배하고, 한쪽에는 화이트 색상의 스트링 시스템 장을 두었습니다.
반대편에는 네이비 색상 소파를 두고, 패턴이 있는 쿠션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소파 뒷면은 아트패널 역할을 하는 비슷한 톤의 벽지로 데코를 해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소파 옆에는 소파와 같은 색상의 관절 스탠드를 두었습니다.
다음은 현관 바로 앞에 위치한 주방입니다.
좁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식탁 놓을 자리가 애매해 기존의 벽에 철체 프레임으로 연장을 해 가벽을 세웠습니다. 덕분에 현관과의 공간 경계가 생겼고, 자연스레 식탁을 놓을 자리도 생겼습니다.
거실이 바로 보이게 식탁을 배치해두어 거실과 공간이 이어져 있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마지막으로, 거실 뒷편 침실입니다.
기존에 튀어나와 있던 전기 배선은 시공을 통해 제거하고, 창 쪽 천장에는 커튼 박스를 만들어 네이비 색상의 암막 커튼을 말끔히 달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노톤으로 스타일링 하고, 플레이 타입 액자를 걸어두어 컬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화이트 색상으로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문 쪽 벽면엔 화장대와 거울을 두었습니다.
여기까지 스타일텔러였습니다. 홈스타일링의 특성상 자세한 가구정보는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참고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