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4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뒹굴고 책도 보는 그런 아늑한 집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집안 곳곳을 책으로 채워 북카페처럼 인테리어 했어요.
우선, 가족들이 거실에서 둘러앉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테이블을 하나 놓고, 한쪽 벽면엔 큰 책장을 두어 책 수납이 편리하도록 했어요. TV 장은 따로 놓지 않고 책장 안에 TV를 넣어 공간 활용 해줬답니다.
TV를 사용하지 않을 땐 이렇게 문을 닫아주면 돼요.^^
테이블 옆 공간에는 큰 화분을 두었어요. 식물의 초록색이 거실 공간을 싱그럽게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
테이블 위에 펜던트 조명을 달아 밝게 비춰주고, 포인트의 역할도 하게 해주었어요.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화분이 장식품 역할을 해주네요. :)
TV 밑 선반에는 사랑스러운 남편과 아이 액자를 놓았어요.
다음은 소파 쪽 모습입니다~
블라인드를 전체적으로 치면 공간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렇게 사람 시선만 가려줘도 포인트가 될 수 있고 괜찮은 것 같아요. ㅎㅎ
*소파 - 리바트 (단종)
라임색 쿠션과 땡땡이 패턴 러그로 포인트를 줘봤어요~
*소파 - 리바트 (단종)
이제 침실로 가보실까요~?!
침실은 모노톤으로 인테리어하고, 자기 전에 책 읽어 달라는 아이들을 위해 책장과 패밀리 침대를 두었어요.
벽면에 브로켓을 달아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줬어요. 아이들이 책 읽다가 금방 스르륵 잠들 것 같네요. ㅎㅎ
포근해 보이는 쿠션들 :)
*침구 - 잇츠디자인
바쁜 출근 시간 절약을 위해서 드레스룸도 만들었어요~
방 가운데에 작은 액세서리용 서랍장도 하나 놓아줬구요~
다음은 아이들 공간입니다. 아이들 장난감이나 물품들을 깔끔하게 정돈해 놓기 위해, 한쪽 벽면엔 수납장을 여러 개 붙여 놓았어요.
벽면 포인트로 걸어준 액자들.^^
일 층 짜리 작은 책장을 눕혀 놓아 방석을 올려놓고, 아이들이 의자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줬어요. 책 읽기 좋게 스탠드도 하나 놓아줬구요.ㅎㅎ
요즘 인테리어 소품과 수납기구로 인기가 좋은 타공판넬도 설치해주었습니다.
이곳은 원래 냉장고가 붙박이 되어 있어야 할 공간인데요, 냉장고는 다용도실에 넣고 그 자리를 제 공간으로 활용했어요~!
아늑한 분위기의 작업하기 좋은 공간이 되었어요. ㅎㅎ
여기까지 우리 집 소개를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액자 - 프레임805 (강남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