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신혼집이라는 공간이 생김과 동시에
첫우리집이라는 것도 생기게 되어
부푼 마음으로 집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집이라는 말을 떠올렸을때
가장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서
부드럽고 편안한 스타일로 꾸몄습니다^^
by ssong
http://sizzvg.blog.me먼저 현관이에요. 우리 집 콘셉트에 맞게 중문은 진회색으로 골랐어요. 그 옆 전체 벽면엔 화이트 보드를 달아 중요한 일들은 메모하고, 오가며 볼 수 있도록 했답니다~!거실입니다. 소파 앞에 마블 테이블을 놓고 바닥에는 그레이톤 러그를 깔아 아늑하게 연출했어요. 카펫이나 러그는 차가운 주변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부분적인 난방 효과도 볼 수 있답니다:)
*블라인드 - 썬나노커튼통일감을 주기 위해 벽지는 모두 실크로 통일했어요. 소파는 때 타는 걸 방지하려고 어두운 톤으로 골랐고, 그 옆 공간에는 해피트리 화분을 놓아주었어요.
*테이블 - 세덱집안에 식물이 있으면 공기 정화에도 좋지만, 인테리어 활용에도 좋은 것 같아요. 조금은 허전한 집을 아늑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초록의 힘이랄까요.캔들을 좋아해서 평소에 이렇게 초를 켜두고 티타임을 즐겨요.이렇게 소파에 앉아 마블 테이블에서 와인 한잔 하기도 하구요. 테이블이 예쁘니 대충 차려놓아도 분위기가 있어 보여요:)거실장도 여러가지 캔들로 꾸며주었어요. 좋아하는 것을 나열했을 뿐인데,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네요.주방 역시 깔끔하게 모노톤으로 맞추었어요. 조금 좁은 편이라 빛이 환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화이트 우드 블라인드를 설치했는데요. 좁은 창에는 콤비 블라인드보다 오히려 우드로 하는 것이 가격 면에서 좋다고 해요.긴 구조의 주방이라 가구 배치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최대한 편한 동선으로 짰어요. 식탁은 벽에 붙이지 않고 중앙에 두어 모든 방향에서 편하게 앉고 일어설 수 있도록 하고, 자주 사용하는 전자제품 같은 경우는 따로 수납장을 구매해 올려 두었어요.바로 이렇게요! 주방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정말 뿌듯해요:)식탁 위에는 포인트되는 펜던트 조명을 달아주었어요. 밤에 이 등만 켜 놓아도 은은한 분위기가 연출된답니다.싱크대는 상·하부장 모두 화이트로 하고, 벽면은 기름때나 먼지가 껴도 많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게 그레이톤의 타일로 마감했어요.여기는 남편의 서재예요. 일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심플하게 인테리어했어요. 블랙 콤비 블라인드를 달아주고 테이블, 소품, 의자 모두 어두운 톤으로 꾸며줬어요.일할 때 편리한 소품도 몇 개 올려놓았구요.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애정이 많이 가는 공간이랍니다~ 침실입니다~ 심플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원해서 침대 이외의 가구는 많이 놓지 않았어요.
*침대 - 에슐리가구소품을 워낙 좋아해서 침실에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심플한 소품들로 꾸며 보았어요. 침대 옆 공간에 달아준 플렌스테드 모빌이 심심한 공간을 예술적 공간으로 바꾸는데 한몫했답니다:)침실에 스탠드 조명을 켜 놓으면 어느 호텔도 부럽지 않아요:)여기까지 우리 집 소개를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Q. ssong님에게 집꾸미기의 의미는? 오래된 꿈이자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활력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