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와 유치원 꼬마가
함께 살고 있는 집이에요.
직장과 집이 거리가 멀기도 하지만
퇴근이 늦어 집에 머무르는 시간도 적고,
아이가 어리다 보니 집을 꾸며야 한다는
생각을 못했었어요.
그러다가 비싼 돈 주고 산 집인데
너무 방치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씩 손을 보기 시작했어요^^먼저 현관입니다. 블랙 현관문으로 깔끔하게!복도입니다. 오른쪽 벽면에는 수납장이 있어요.휑~해 보이던 벽면에는 액자를 걸어주었어요.거실 TV쪽 모습이에요. 이제 꾸미기 시작 단계라서 인테리어 공사는 못하고, 소품들로만 조금씩 바꿨지만, 바닥과 벽을 교체할 시기를 노리고 있답니다. 곧 바꾸려구요 아마도(?)ㅋㅋ
*거실장 - 한샘 (단종)TV장 위에는 이렇게 소품들로 꾸며주었어요.
*대리석트레이 - 주문제작전체적인 모습입니다^^좋게 말하면 심플하니 한가롭고, 나쁘게 말하면 텅텅 비어 보이는 거실이랍니다ㅋㅋ
*소파 - 한샘 (단종)그래서 얼마 전에 1인용 소파를 구입해서 배치해주었어요. 조금씩 완성되어가는 것 같아요^^주방에 있던 식탁을 잠시 거실 쪽으로 빼놓은 모습입니다. 나름 잘 어울리네요^^다음은 주방이에요. 최근에 기존에 달려있던 조명을 떼고 새로운 조명을 달았어요.화병에 아이보리 카네이션도 꽂아 두고요~주방에서 본 식탁의 모습이에요. 주방의 모습.
전부 수납장으로 되어있고, 싱크대 쪽에 큰 창이 있어서 좋을 것 같지만, 실은 해가 엄청 들어와서 5분도 서있기 힘들다는 함정..!냉장고에는 또 덕지덕지 뭘 붙여놨고요~^^ 옆엔 빌트인 오븐과 와인셀러가 있어요.싱크대입니다. 마카오 자라홈에서 구입했던 핸드워시랑 핸드로션을 놓았어요. 자꾸 건조하고 트고..해서요. 그러나 여전히 잘 바르지는 않아요ㅋㅋ벽에 걸어 놓은 g액자~
남편은 죽어도 이해할 수 없는 감성이라며 볼 때마다 저게 뭐냐고..ㅋ싱크대 옆의 문으로 나가면 베란다이자 다용도실이자 세탁실이 나옵니다. 건조기과 세탁기 사이에 공간이 남아서 수납장을 놓고 세제통 등등을 다 넣어놨어요.아래 바퀴가 달려있어서 편해요.한쪽에는 공기가 잘 통하는 수납장을 놓고 야채들을 보관합니다. 식량창고 역할도 하고요^^마지막으로 안방이에요^^
*대리석트레이 - 주문제작
*조명 - 무인양품 (일본)Q. 오월님에게 집꾸미기란..?
"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고 돌아온 부부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