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정도 자취 후,
처음으로 얻은 집입니다.
자금이 부족해서 모든 걸 셀프로 했고
주요 공사들만 업자분과 진행했습니다.먼저 비포사진인데요. 20년간 수리 한번 안 해서 굉장히 노후 되어있었고, 옥색 몰딩과 싱크대가 전체적으로 너무 칙칙한 느낌이었어요.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수전, 타일, 전등까지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스스로하고, 어려운 것들은 업체의 도움을 받아서 2주 정도 걸려 완성했습니다.완성된 사진입니다~주방입니다. 전체적으로 콘크리트만 남기고 모두다 철거 하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싱크대 맞은편 홈바 공간입니다.*테이블 - 주문제작다음은 거실입니다.소파 뒤 나무 선반은 설치하려고 직접 목공소에 가서 사왔어요.선반이 엘레베이터에 안 들어가서 6층까지 혼자 들고 오느라 너무 힘들었네요.에곤쉴레 그림은 대학교때 다른 그림보고 모작했던 거에요.가구들은 예전부터 쓰던 가구들이라 집과 안 어울리는 부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ㅎㅎ소파 반대편입니다.베란다입니다. 주방의 회색 트롤리와 같은 제품의 흰색 트롤리를 두었습니다.천장의 조명은 기존 빨래걸이가 지저분해 보여서 직접 파이프와 전선 부자재 사다가 만들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내부 부속과 도기는 해외 사이트와 대림에서 구매하고 설치는 업체 불러서 했습니다.서재입니다. 책상은 맞춤가구 매장에서 맞췄습니다.옆 벽면에는 벽선반을 설치했습니다.
*선반 - 제작이상으로 저희집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