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잘 살던 오피스텔에서 늘어나는 짐을 감당 못하고.. 점점 집이 비좁아지는 관계로 큰 맘 먹고 좀 넓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주방부터 소개 드릴게요. 좀 칙칙한 느낌 이여서 다 들어내고 주방을 새로 넣었습니다.
이케아 주방이 맘에 들어서 이케아 주방 가구들을 구매 했습니다. 사진은 조립 전! 수도 연결이나 조리대 컷팅 등은 제가 할 수가 없어서 설치 서비스 받았구요.
설치가 끝난 완성된 주방의 모습입니다! 홀가분하네요.
냉장고는 사이즈 맞는 걸 고르려니 GE 제품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업소 느낌이 물씬 나는 제품입니다만.. 맘에 듭니다.
특별히 와인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와인랙이 맘에 들어서 벽에 붙여놨구요~
식탁은 가격이 저렴한 걸로 골랐습니다.
식탁이 허전해서 LED 양초도 올려놓았습니다.
녹차를 좋아해서 교토에서 구입한 녹차 주전자~
맥주를 아주 좋아하는 관계로 아일랜드 식탁 한쪽은 맥주 전용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조명도 새로 달았어요~
코스트코에서 바나나 후크도 구입했습니다. 바나나는 이렇게 걸어 놔야 오래 간다고 하더라구요~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아일랜드 식탁에서 음식으로 조리 하는 로망이 있어서 전기 하이라이트를 설치했구요~
아일랜드 식탁 아래쪽 수납 공간에는 전자렌지를 놓았습니다.
주방 쪽의 모습입니다.
철망 바구니에 양념들을 두었어요.
조리 기구들은 벽에 깔끔하게 걸어두었습니다.
이건 국자 스탠드~
그냥 디자인이 이뻐서 구입한 토스터기와 전기 주전자입니다~
탄산수를 입에 달고 살기 때문에 소다스트림도 두었어요.
깔끔한 사각 싱크대~ *수전 - 이케아 GLITTRAN
싱크대 옆에는 식기 건조대를 놓았어요~
그리고 주방에 이렇게 TV도 있더군요.
주방 쪽 조명도 바꿔주었어요.
컵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모으고 있답니다.
다음은 화장실입니다. 세면대가 밖으로 나와있는 특이한 구조에요.
다 들어내고 리모델링을 결심했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그냥 거울 대신 수납장이 딸린 거울을 설치했습니다. 그냥 거울만 있는 것 보다 공간 활용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안쪽 화장실입니다. 레드 랜덤 타일로 골랐는데, 그린색으로 할 걸 그랬나.. 살짝 후회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심혈을 기울여 선택한 변기와~
비데입니다.
위에는 수납장을 설치했구요~
옆에는 선반과 행거를 달았습니다.
이곳은 세탁실이구요~
다음은 드레스룸입니다. 사실 집에서 가장 지저분해 보이는 것이 옷가지들이기 때문에, 방 3개에 전부 시뮬레이션 해보고 가장 좋을 것 같은 방으로 골랐습니다.
옷장의 내부 구성을 제 맘대로 설치할 수 있어서 이케아 옷장으로 골랐어요. 하지만 그것은 고난의 시작...^^
뭔가 쇼룸 같은 느낌으로 꾸미고 싶어서 기존에 달려있던 전등을 떼어버리고 스포트라이트 조명으로 달았습니다.
꼬박 이틀 걸려서 다 조립한 모습!
일명 옷 냉장고인 스타일러도 구입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냉장고가 아니라 스팀기)
외출 후 옷을 넣어서 돌려주면 먼지도 털어주고 주름도 펴주고 살균도 해준답니다.
옷장 총 비용은 1,359,000원 입니다. *옷장 - 이케아 PAX
다음은 침실입니다.
침대를 놓고 소품 몇 개로 꾸며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