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남에 사는
신혼 8개월 차 새댁이에요.
결혼 전부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어요.
작은 평수의 집이라 최대한 깔끔하게
꾸미려고 노력했어요. 이렇게 집꾸미기에
소개하게 되어서 영광이에요^^먼저 현관입니다. 작은 평수의 집이라 현관이 좁아서 중문은 꿈도 못 꿔요ㅋㅋ 신발장도 원래 천장까지 있었는데, 답답해 보여서 낮게 다시 짰구요.망입유리하고 파티션을 짜 넣었어요~파티션 한 켠에는 예전에 만들어둔 솔방울 리스와 디퓨저~현관에서 들어와 오른쪽이 거실이에요. 몰딩이나 문은 전체 화이트 필름 작업했어요.바닥은 기존에 되어있던 강화마루고, 벽지는 연한 그레이컬러예요. 티비장은 생략했고, 티비뒤로 셋탑박스랑 공유기 숨겼어요!최대한 컬러는 배제하고 블랙, 화이트, 그레이로 꾸몄습니다^^파티션 바로 옆에는 이렇게 서재 공간으로 꾸몄어요.사다리 선반에는 신랑이 선물해준 오디오 세팅해서 음악을 즐겨요~다음은 주방이에요.집은 좁은데 2인용 식탁은 싫어서 4인용 샀더니 꽉 차네요..ㅋㅋ 거의 조리대 개념의 식탁이 됐어요..벽에는 스트링 포켓을 달아주었어요.날마다 접시랑 소품들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한답니다^^일자형 주방이라 요리할 때 불편한데 식탁도 이용하면서 하고 있어요~ 주방 좁은게 젤 불편하네요ㅠㅠ원래 있던 싱크대를 깨끗이 청소해서 사용중이랍니다.마지막으로 가장 공들인 침실이에요.템퍼 매트리스에 구스 침구 장착했더니 잘 때 땀 나서 이불 걷어차며 자네요^^;;;맘에 쏙!! 드는 린넨 침구를 발견하고 베딩을 결국 교체했어요~신혼이지만 파스텔 계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저희집.. 어둑어둑ㅋㅋㅋ침실 벽이 차콜색인데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여긴 침대 반대쪽의 와이드체스트예요~Q. 임지희님에게 집꾸미기란..?
"안락한 집을 위한 소소한 낙 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