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만들기 열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독일에서 유학 중인
자매의 원룸을 소개할게요:)안녕하세요! 현실적인 원룸 인테리어의 모든 것, 원룸만들기입니다. 오늘은 독일 유학 중인 자매의 잡지에서 나올 듯한 원룸을 구경할 거예요.독일은 물가가 비싼 편이라, 저렴한 가격으로 방을 꾸민 것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방 구경을 시작할게요~소파에 대한 로망이 있던지라 빠듯하지만 적은 예산으로 소파를 구매하기로 했답니다. 독일의 중고장터에서 원가의 1/3 가격에 살 수 있었다고 해요. 그 위에는 쿠션들로 데코 해주셨어요. 바트 인형이 눈에 띄네요~!이곳은 침실입니다! 언니분이 스트라이프를 아주 좋아해서 침구 모두를 스트라이프로 맞췄다고 합니다. 침대맡에는 리바액자로 포인트를 줬어요. 액자 안의 그림은 직접 프린트 하셨대요!침실 창이 매우 크죠? 아침 해가 뜨면 눈이 부셔서 알람 없이도 일어나게 되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다네요ㅎㅎ서재 공간입니다. 책상은 조립식 테이블이에요. 지금은 다리와 상판이 분리된 상태라고 합니다. 책상과 의자 모두 따로 구매하였고요. 의자는 중고로 한화 15,000원에 겟!!옷장은 비싸고 집의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헹거를 사용한대요~! 한쪽 벽에는 책을 쌓아놓았어요. 나름대로 빈티지한 매력이 있어서 책장이 없어도 괜찮네요^^ 창가 앞은 공간이 넓어서 많은 것들을 올려놓을 수 있어요. 엘피판과 화분으로 데코하고 그 앞에 책을 쌓아뒀습니다. 구체관절 목각인형과 피규어도 재미있는 아이템이네요!부엌은 어떻게 꾸며져 있을까요? 선반을 달아 집 주인분이 좋아하는 그릇들과 액자, 산세베리아를 올려놓았어요. 포스터는 선물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엘피판은 빠지지 않고 등장!싱크대 상부 선반의 냄비들은 재래시장에서 산 것이라고 해요. 파스타에 들어가는 향신료들도 싸게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대요~ 독일이라 파스타 가격이 저렴하다고 합니다.이상 저렴이로 꾸민 독일 원룸이었습니다. 좁은 원룸이지만 잡지 속 화보같죠? 자매분이 알콩달콩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방으로 찾아뵐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