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디자인해서 인테리어한 우리집

몇년 전 인테리어 업체에서 현장기사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이직을 했지만, 아직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자료들을 많이 보곤 했었는데, 올해 이사를 하게 되면서 예전에 일했던 기억을 되살려 디자인을 했답니다^^

먼저 현관입니다. 신발장은 맞춤제작입니다~

블랙,화이트,그레이 색상을 조합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주방입니다.

저희집은 아쉽게도 천정이 바로 콘크리트로 되어 있어서 매입등을 쓸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새로운 자리에 조명을 달기 위해서는 보이는 것처럼 파이프를 이용해 선들을 감춰야 했답니다.

그래서 공사 시작 즈음 골라 놨던 조명들을 다 반품하고 다시 어울리는 조명들로 골라봤어요~

아일랜드 식탁위에는 아주 작은 카페가~^^

냉장고까지 자리 잡은 모습이에요. 저희 집은 제가 새벽에 나가고 저녁 늦게 퇴근해서, 집에서 밥 먹는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실용성 있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다음은 거실입니다.

메인등을 끄고 간접 조명만 켰을때의 모습입니다^^

여기는 공사 진행을 맡아준 형님의 아이디어! 직접 공방에서 책상을 제작해서 달아주셨어요^^

비교적 책상폭이 좁지만~

그래도 혼자 앉아서 컴퓨터 하기엔 충분한 공간이에요~

천정은 카페분위기로 노출을 하고 칠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아트월은 제가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어서 카메라 와 액자들로 데코하기 위해 아트월 윗부분에 긴 선반을 제작했습니다~

액자들을 올려 놓은 모습! *TV장 - 맞춤제작

간접 조명만 켠 모습~

선반의 액자와 조명이 잘 어울려요^^

*TV장 - 맞춤제작

방문과 화장실문은 그레이로 필름 시공했습니다.

화장실은 아이를 위해 욕조를 놨어요~ 사실 저는 욕조 없이 넓게 쓰자 했지만, 와이프의 강력한 요구로 욕조 설치. 하지만 와이프 말 듣기를 잘했네요^^

아이방이에요. 차차 꾸며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저희집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