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릴리의 팹디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인테리어는
미드 센추리 모던 퍼니처와
쉐비 시크 하우스 스타일 등 여러가지
스타일이 믹스 된 개성 넘치는
덴마크에 있는 하우스입니다.
가든 디자이너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Dorthe Kvist와 그녀의 남편이
살고있는 하우스 입니다.완벽하게 리노베이션하여 그녀만의
스타일로 바꾼 멋진 인테리어!
함께 보실까요? ^^편안한 베이지 컬러의 Bolia Sepia 소파에
요즘 트렌드 중 하나인 Tie-dye 쿠션 커버,
화이트 벽과 우든 플로어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리빙룸 이에요.리폼한 mid century armchair가 소파
맞은편에 놓여 있습니다. 핑크 컬러를
블랙 체어 프레임에 더한 것이
페미닌한 느낌을 주네요.리빙 룸 코너에는 이런 공간이 있어요.
활기찬 네온 옐로우 컬러의 데스크와
크고 작은 초록 식물들이 있어 마치
발코니의 작은 정원같은 느낌을 줍니다.리빙룸과 키친 사이에는 벽난로가 있어
양쪽 공간에 열기를 줄 수 있어요.
TV 옆 화분에 나뭇가지에는 다양한
컬러의 실을 묶어 데코 해주었어요.진열장 위는 여러 아트로 벽을 장식했고
보기만 해도 편한 Bruno Mathsson
라운지 체어와 Rug Company의 카펫을
깔아서 아늑하게 꾸몄어요.키친에는 원목 다이닝 테이블을 놓고,
뒤쪽으로는 수납장과 오픈 선반을 설치해
컬러별로 책을 수납하여 데코했어요.
통나무를 잘라 만든 화분도 앙증맞네요.테이블 위에는 라이트 블루 컬러의
Kartell fl/y suspension 램프를 달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좀더 비비드한 컬러였다면
어땠을까 싶네요^^키친의 백스플레쉬는 상큼한 민트컬러의
타일로 장식해서 프레시한 느낌을 줘요.
키친 곳곳에도 초록 식물들이 있어
깔끔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을 줍니다 :)키친 코너의 미니 가드닝이에요.
정원 디자이너답게 집안 곳곳에
식물들로 포인트를 잘 주었어요.북유럽식 보헤미안 스타일의
베드룸 입니다 역시 퍼플, 핑크 등의
컬러로 페미닌한 느낌을 더하고 있어요.IKEA의 PS 2012 LED wall 램프와
Normann Copenhagen의
페이퍼 폼폼으로 침대 헤드 부분을
개성있게 꾸며주었습니다.블랙 앤 화이트의 워크스페이스예요.
한쪽 벽면은 무드보드(Moodboards)로
자연스럽게 데코했어요.원목에 스틸 레그를 달아 북 케이스로
활용하고 있어요. 투박한 느낌의
나뭇결이 더 자연스러우면서
멋 스러운 거 같습니다.컬러풀한 글래스 화분은
그 자체 만으로도 훌륭한 소품이 됩니다.
또한 집안 곳곳에 Anna Sørensen의
아트 프레임을 걸어 놨어요.
끈을 활용한 플로팅 선반도
쉐비 시크나 컨트리 스타일
인테리어에서 자주 보이는
데코레이션 이죠 :)베쓰룸의 커텐봉으로 나뭇가지를
사용하였어요. 화이트 컬러의
커텐과 잘 어울리네요.계단이 있는 곳은 오리엔탈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요. 차이나 스타일의 등과
Osbourne & Little의 Arizona
월페이퍼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현관은 북유럽 스타일의 러그와
레드 라인으로 악센트된 서랍장
그리고 소소한 그림들로
벽을 데코해 놓았어요.마지막으로 테라스 입니다.
분위기 참 좋네요^^ 여기까지 '릴리의 팹디'였습니다.
잘 조화된 북유럽 특유의 절제감(?)이
느껴지는 그런 인테리어였어요 :)
다음주에도 멋진 인테리어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