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어느 휴양지 부러울 것 없는
진정한 휴식 공간이라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부모님의 품에서 독립한지 10 년차 되고 있는 직딩입니다. 저희 집은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20 평의 오래된 빌라에요. 현재 집에서는 거주한지 1 년 정도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연남동에 살고 있었지만 연트럴파크 상권이 주택가로 점령하게 되고 그러하다보니 사생활 및 주변 소음이 심해져 도로변과는 조금 더 떨어진 연남동 안쪽으로 집을 찾았습니다.
거실 Before
저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하지만 이사 후 집을 꾸며야 했었는데 쉽사리 인테리어에 도전하기 어렵더라고요. 거실은 소파를 두고 싶었으나 공간 확보가 어려울 것 같아 포기하고 소파내장재로 들어가는 고탄성스펀지를 사이즈에 맞게 재단하여 깔고서 그 위에 러그를 한번 더 올려 놓고 사용했어요.
평소에는 소파대용으로 사용하고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왔을 경우 잠자리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관심있게 지켜봤던 집꾸미기 카카오스토리를 보다가 리바트와 집꾸미기가 함께 공간 스타일링을 해준다는 이벤트를 보고 바로 신청했어요.
거실 After|YOLO 라이프의 시작
리바트 제품은 예전부터 트랜디하면서 튼튼한 브랜드로 알고 있어서 믿고 지원했어요:)
듣던 소문대로 역시나 리바트 가구는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면이 큰 것 같아요.
홈스타일링을 통해 가구의 수납공간이 늘어남으로써 기 보유 중이던 물건들 중 버리기는 아깝고. 갖고 있자니 지저분한 것들을 정리하면서 깔끔한 느낌의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나만의 휴식공간
거실의 소파는 일반 소파와 라운지 소파로 2 가지 기능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소파를 두었어요.
좌방석 끝에 있는 손잡이만 간단하게 당기면 라운지 소파로 변신되죠.
지인이나 가족들이 방문했을 때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거실을 꾸몄는데 아늑한 느낌이 좋아요.
제품을 사용하면 할 수록 사용자의 시선에서 고려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좋습니다.
침실 Before
다음은 침실입니다. 침실도 거실과 마찬가지로 접이식매트리스를 깔아두고서 생활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저가의 매트리스에 바닥생활을 하다보니 허리도 많이 아프고 늘 이불이 정돈되지 않는 느낌이 컸어요.
침실 After|나를 위한 맞춤형 공간
스타일링 후 저희 집에서 가장 Best로 뽑히는 가구가 있다면 저는 침대를 베스트로 꼽고싶을 정도로 침대에 너무 만족해요.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모두 높이가 있는 편이라 아침에 일어나 발 딛을 때에 몸에 무리가 덜 가는 것을 느껴요.
정말 잠만 자는 공간, 숙면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서 최대한 가전제품을 없애고 암막커튼과 디퓨저, 화장대, 침대를 두어 심플하게 배치하였습니다.
요즘은 USB 로 사용하는 소형기기들이 많은데 기존에 널브러져 있던 선들이 침대 헤드에 포함되어있어깔끔하게 선을 정리할 수 있어요.
또 헤드부분이 선반처럼 되어 있어 올려둘 수 있어 손에 쉽게 닿으므로 편리성까지 더해져 있습니다.
게다가 침대 아래 수납함에 옷가지들을 보관할 수 있어요. 기존에는 겉옷이든 속옷이든 모두 옷 방에 있었는데 언더웨어를 침대 아래에 용이하게 보관할 수 있어 좋아요. 서랍마다 바퀴가 달려있어 바닥을 긁힐 염려도 덜어주고 이동식 서랍이라 가볍고 손쉽게 넣었다 뺏다 할 수도 있고요.
침대 옆에는 여느 전신거울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뒤에 간단한 옷가지를 걸어놓을 수 있는 전신거울이 있어요.
거울 아래 부분에는 수납함도 갖추고 있어서 공간활용면에서는 이것만한 제품은 없을 듯 합니다.
효율적인 공간의 주방
다음으로 주방을 소개해드릴게요. 저희 집은 다른 집에 비해 주방창이 커요. 그래서 리모델링을 할 때에 상부장을 최대한 천장으로 올려 창문이 다 보일 수 있게 부탁드렸어요.
상부장과 하부장은 화이트와 블랙으로 색상을 다르게 하였고 주방 타일과 하부장 컬러를 어둡게 맞춰서 리모델링 하였습니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식탁이 생김으로 식탁 아래부분에 수납 공간이 늘어나 정리정돈이 용이해요.
아일랜드 식탁이 생김으로써 냉장고를 놔두기엔 애매한 넓이라 과감히 주방 옆 방을 3 중 연동문으로 교체하고 냉장고 및 재료를 보관중이랍니다.
집에서 YOLO 라이프를 실천해요.
저에게 집은 어느 휴양지 부럽지 않은 진정한 휴식 공간이라 생각해요.
이 집에 살면서 모던한 인테리어를 좋아하듯 복잡하지 않은 심플한 생각과 삶을 지향하는 모던한 느낌의 사람이 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