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남편의 RC카, 미식축구헬맷 같은
남성적인 인테리어 요소와 꽃작업을 하는
저의 드라이플라워와 향초 등의 여성적인
인테리어 요소를 조화롭게 융화시키는
인테리어를 포인트로 한 집이에요.
매번 다르게 컨셉을 바꿔
새로운 인테리어를 해보려고 해요!
모던하고 시크 하되 유니크함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 인테리어 포인트에요^^먼저 저희 집 거실이에요.
아직도 손 볼 곳 많은 미완성이지만마리메꼬 패브릭액자 덕분에
그린과 블랙, 그레이컬러를 메인으로
꾸며봤어요^^쿠션도 그레이- 그레이-
컬러만 통일하고
패턴과 소재는 다르게.블랙가죽소파와 그레이 쿠션들.
쿠션들은 직접 제작해서
더 애착도 가고 뿌듯해요.확실히 식물이 들어오니
집안이 확 살아나는 효과까지~거실 선반에는 남편의 미식축구헬맷,
RC카, 저의 캔들, 스노우볼, ball jar 들
컬러를 적절히 조합하여 매치해 놓으니
나름 어울리더라구요.다음은 주방입니다.
페인트 - 벤자민무어 (silent night)드롱기 커피머신과
북유럽여행에서 사온 전리품들 :)식탁 옆 벽에는
스트링 포켓을 달았어요.애정하는 그릇,컵 들을 수납.
보고만 있어도 그냥 좋아요 :)마음 같아서는 상부장도 다 떼어버리고
싱크대도 제 스타일대로 하고싶지만
미래를 위해 워워- 하는중이에요 ㅎㅎ조명 - 메가룩스 (오프라인샵)다음은 침실입니다.침실은 톤다운된 핑크로
포근함이 가득하게~
페인트 - 벤자민무어 (organday)최대한 복잡하지 않게
꾸미려고 했어요.조명도 조약돌 조명으로 아늑하게.바닥에는 크림색 러그를 깔아놓고쿠션들을 바닥에 올려놓았어요 :)화장대는 핑크톤과 어울리는
원목으로 배치했구요.화장대위 목화꽃..
포근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한 몫하는듯 해요 :)화장실은 블랙&화이트&우드 로
just 깨끗하게.복도에는 뉴욕여행에서 사온
이니셜 행거를 걸었어요.남편의 헤드폰, 저의 드라이플라워.
걸어놓고 보니 뭔가
느낌있네요ㅎㅎㅎ마지막으로 다크네이비 톤으로
페인팅한 대문과 현관수납장이에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