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 차 신혼집입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라이트한 그레이 타일로 깔끔하고 넓어 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어요^^
먼저 거실입니다.
바닥이 타일이라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부분은 원목 가구와 소품들로 따뜻한 느낌이 나도록 채웠습니다.
바닥은 폴리싱 타일으로 선택을 했는데, 겨울에는 뜨끈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현재까지는 만족하며 후회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블라인드는 동네 커텐집에서 구매했고, 소파는 패브릭 소파로 선택했어요.
패브릭 소파 관리가 어렵다고들 많이 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관리가 쉬운 느낌이네요^^
베란다 문 아래쪽에는 강아지가 들락날락 할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주었어요. 문 열어 달라고 낑낑 안 대고, 자유자재로 왔다 갔다 할 수 있어 좋네요~
급한 발걸음으로 들락 날락 할 때마다 귀여워 죽겠네요:)
거실장은 따로 두지 않고, 선반장 느낌으로 제작했습니다.
다음은 주방이에요~ 식탁을 따로 두지 않고, 아일랜드를 제작했습니다.
크지 않은 공간이기 때문에 식탁 안 하고, 아일랜드 식탁으로 하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해요^^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 중인 주방입니다.
다음은 침실입니다. 결혼 전에 블랙에 꽂혀서 딴 거 안 보고 바로 요 침대로 결정했어요.
조금 높지만 큰 불편한 느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다음은 화장실입니다. 시크한 느낌,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수납력 좋은 서랍장과 빨래 바구니~ 강아지 용품, 잡동사니 넣어두고 쓰고 있는데, 넉넉하고 은근 많이 들어가서 좋네요.
이곳은 남편의 서재입니다. 가장 무난하면서도 예쁜 화이트 톤으로 꾸몄습니다.
이사오고 1년 넘게 박스들로 가득했던 창고 같았던 방이 이제야 자리를 잡았네요^^
마지막으로 현관을 보여드리면서 집 소개를 마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