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들 둘 엄마에요~
이사 온 지 4달 정도 되었구요.
뛰어다니기 좋아하는 아들 둘 때문에
고민 끝에 1층으로 이사 왔어요^^
6년 정도 된 아파트구요, 1층이라
해가 잘 들어오는 남향으로 선택했어요.처음엔 브라운 컬러의 필름지로 마감 시공이 되어있어서 차분해 보일 수도 있지만, 집이 좁아보이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었어요~방 3개는 셀프로 페인팅하고, 다른 곳들은 전문 업체 불러서 필름 시공 했어요. 그럼, 저희집 함께 구경하실래요?^^주방 벽은 벽돌 패턴으로 타일 시공했습니다. 확장 가능한 식탁을 놓았구요~손님이 오셨을 때 최대 8인까지 앉을 수 있어요^^너무 만족하며 쓰고 있답니다ㅎㅎLED 시계는 평소에는 시간을 알려주다가, 리모콘을 누르면 온도가 나오는 똑똑한 시계랍니다ㅎㅎ한쪽 벽에는 각자 컨셉 가지고 개별로 찍은 사진들로 액자를 만들어 걸었습니다^^거실 사진은 많이 없네요ㅠㅠ한쪽 코너는 이렇게 꾸며주었습니다.다음은 정신없는 놀이방이에요ㅋㅋ
치워도 치워도 정리가 안되는 곳.
*유아책상세트 - 트레이더스벽 페이팅에 공을 들인 방인데,
투톤으로 라인테이프 이용해서 지그재그로 칠했어요.컬러는 라이트 그레이와 베이비블루입니다.
*페인트 - 던에드워드
(DE5792 / DE6360)한쪽 벽엔 책 선반을 설치했어요~
평소에 토끼 빈백 의자에 앉아 책 읽는 걸 좋아해요.사진 찍는다고 앉아서 책 좀 읽어보랬더니, 자연스런 포즈를 취해주네요~ㅋㅋ다음은 두 아들이 자는 침실이에요.애들 눈높이에 맞춰 알록달록 행거를 걸었더니 자주쓰는 모자, 유치원 가방을 알아서 걸어두더라구요~^^행거 앞쪽으로 2층 침대에요.
큰애는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2층에서 자구요~ 둘째는 1층에서 자요^^두 아이의 잠 친구들~마지막으로 안방이에요~침대 프레임은 과감히 빼버렸어요~
그랬더니 더 깔끔한 느낌이에요.가벽에 서랍장을 설치해서 뒤쪽으로 이렇게 선반 공간이 생겼는데, 화장대로 쓰고 있습니다~가벽 옆 부분이에요~
가벽은 남편이 이쪽 일을 하고 있어서 수월하게 설치했네요^^서랍장이 총 9칸 있어서 수납은 넉넉한 편이에요.그리고 가벽 앞쪽으로는 붙박이장이 있어요~ 조만간 전신 거울도 사고 완벽한 드레스룸으로 꾸미려구요^^이상으로 저희집 소개를 마칠게요.
고민 많이 하며 하나하나 제 손으로 꾸민 집,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