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6 11:55

고양이가 있어서 더 완벽한 집
#오피스텔     #10평대     #네츄럴     #반려동물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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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치즈와 우유를 모시고 사는 자취 1년차 집사입니다. 집에서 그림을 그리며 집순이 생활을 하고 있어요-! 저희집은 10평이 되는 오피스텔이에요. 복층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이 집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어서오세요. :)

 

현관문을 들어오자마자 오른쪽 벽면에는 제가 좋아하는 그림인  "카네이션, 릴리, 릴리, 로즈" 패브릭 포스터를 붙여 두었고 슬림 선반을 벽면에 놔서 고양이 간식과 제 간식을 바로바로 꺼내 먹을 수 있도록 배치 했어요.

 

 

지금은 냥이와 동거중 : 거실

 

고양이와 함께 동거중인 공간 거실입니다.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어 대부분 우드 앤 화이트로 꾸몄어요.

 

냥이들을 모시고 살다보니 높은 캣타워를 창가에 배치해서 창밖을 즐길 수 있도록 해드렸고 책상은 저의 관념상 집의 필수 가구 목록에 들어가는거라 당연하게 구입했는데 항상 거실테이블만 사용하네요... 하하 그래도 프린트기도 두고 책상 밑의 서랍을 잘 쓰고 있습니다.(!)

 

소파는 너무 허전해 보여서 블랭킷을 소파 위에 덮고 쿠션을 배치해두었어요.

 

옆에 스텝스툴은 창문에 커튼 달려고 샀었는데 전기포트랑 휴지 등을 올려두고 선반으로 사용중이에요.

 

큰 창이 공간을 훨씬 탁 트이게 만들어 줘요. 햇빛이 강할 땐 블라인드를 살짝 내려줘 은은한 빛을 들어올 수 있도록 해요.

 

빛이 잘드는 공간엔 냥이들의 캣타워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요.

 

창문 앞에 작은 선반이 나와 있어서 미니오븐과 커피머신을 두었어요. 전자레인지 선반을 사서 유리컵들도 위에 올려놓았어요.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춍춍춍! 2층 침실

 

위층으로 올라가면 침실이에요. 복층은 층고가 아무래도 낮다 보니까 답답해 보이지 않기 위해서 매트만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매트리스 왼쪽엔 전면이 붙박이장이라 이곳에 이불과 옷들을 수납하고 있어요.

 

좌식 소파는 간간이 냥이들 침대를 담당하는 것 외엔 별로 하는 일이 없어요.

 

왼쪽 트롤리 서랍 손잡이 부분은 냥이들이 물고 뜯으라고 면줄로 칭칭 감아놨는데 저희 집 치즈가 턱을 괴고 잘 잔답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

 

트레이 위에 유난히 좋아하는 치즈. (아련)

많은 분들이 2층에서 고양이들이 뛰어내리진 않을까 걱정하시는데, 위층에서 스스로 뛰어 내려도 될 높이가 아니란걸 고양이들도 알 정도의 높이라서 뛰어 내리진 않아요. 누가 잡아서 떨구지 않는 이상 딱히 위험한 점은 없는거 같아요 :-)

 

 

계속 살고 싶은 집

 

집은 가장 나다워지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에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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