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 프렌치 스타일로 40평 아파트 홈스타일링

홈스타일링 by 심플라이프

홈스타일링. 리모델링보다는 가볍게, 셀프인테리어보다는 깊게. 홈스타일링 사례를 소개하는 스타일텔러입니다.

오늘은 모던 프렌치 홈스타일링을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현관입니다.
망입유리 중문을 설치하고, 신발장 아래에 간접 조명을 달아서 따뜻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망입 유리는 카페 같은 분위기의 프렌치 스타일링을 하는 데 좋은 소재이기도 합니다.

현관을 들어서면 깔끔한 거실이 보입니다.
한쪽 벽면에는 가벽을 설치하고 간접조명을 밝혀 거실과 분리된 느낌이 듭니다.

맞은 편에는 모서리가 둥그런 소파를 놓고 액자와 쿠션으로 깔끔하게 데코하였습니다. 거실벽은 모두 베이지 톤이라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소파의 옆에는 미싱 다리를 떠오르게 하는 테이블을 놓아서 프렌치함이 느껴지네요.

거실은 베란다를 확장하고, 가구를 최소한으로 배치하여 넓은 공간을 확보하려고 했습니다.

베란다 커튼은 안감을 레이스로 달아서 쉐비한 느낌이 납니다.

다음은 베란다 맞은편 공간입니다.

다이닝룸과 벽면에는 거실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따뜻한 소재의 가구를 배치했습니다. 우드 콘솔을 놓고, 촛대와 액자를 매치하니 앤틱함과 빈티지함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다음은 다이닝 룸입니다.

다이닝룸은 거실보다는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되어있습니다. 특히 벽면과 대조적인 블랙 컬러의 스툴을 놓아서 중후한 느낌이 듭니다.

천장에는 와이어로 짜여진 팬던트 조명을 양쪽에 달아 놓아서 무거운 의자의 느낌을 살짝 풀어주었네요.

다이닝 공간 곳곳에 생화로 장식해서 무채색의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다이닝룸의 한쪽 벽면은 식탁의 위치보다 길게 빼서 거실공간과 다이닝공간의 경계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 곳은 미리 설명드린 침실 앞의 벽면입니다.
다른 집의 구조와는 다르게 가벽을 설치하여 입체적인 느낌을 줍니다. 벽 앞에는 스케일이 큰 액자를 걸어놓아서 갤러리 분위기도 납니다.

다음은 침실입니다.

침실에는 앤틱한 스툴과 원목 침대 프레임을 배치하였습니다. 커다란 면으로만 구성된 공간에 패턴쿠션과 스트라이프 러그를 두어서 적절한 조형원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침대 옆에있는 화이트 수납함 위에는 다이얼 전화기를 놓아서 빈티지함도 묻어나네요.

수납함을 자세히 보면 빈티지 페인팅 처리가 되어 있어서 빈티지 다이얼 전화기와 참 잘 어울립니다.

수납함 옆에는 작은 파우더룸이 있습니다.

파우더 룸에는 심플한 가구를 놓고, 로맨틱한 스타일의 바스켓을 놓아서 침실의 분위기와 어울리도록 했습니다.

문 옆에는 선반을 달고, 라탄 바구니를 놓아서 백을 진열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활용하였습니다.

다음은 아들의 침실입니다.

아들 방은 다른 방과는 다르게 프렌치함을 배제하고 최대한 모던하게 꾸몄습니다. 주로 우드 소재의 가구를 배치하여 집안 전체의 분위기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도록 했습니다.

벽면에는 커다란 책장을 두어서 책상 옆에 따로 책장을 놓지 않고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대학생인 큰 아들의 방입니다.

작은 아들의 방보다 조금 더 모던하고 시크하게 스타일링을 했습니다.

침대 프레임과 책상, 수납함을 블랙으로 맞춰 성숙한 아들의 느낌에 어울리도록 스타일링했네요.

우드 블라인드와 수납함은 상대적으로 밝은 컬러로 선택하여 방이 칙칙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했습니다.

여기까지 스타일텔러였습니다.
홈스타일링의 특성상 자세한 가구 정보는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