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3개월 된 신혼부부에요.
집꾸미기에 신혼집을 소개하게 되어 무척 기뻐요:-)”
안녕하세요-! 올해 27살이 된 초보새댁 노연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저희 신혼집은 타워형 아파트로 거실에 큰 창이 2개가 있어요. 시간마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게 마음에 쏙 들어요.
저는 따뜻함을 지닌 심플한 분위기를 선호해요. 기존에 기지고 있던 가구와 조화를 이루는지에 가장 중점을 두고 새로운 가구를 구입했어요. 우드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깔끔한 화이트 가구를 선택하여 심플하게 꾸미려고 노력했어요.
큰 창이 매력적인 거실
저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거실이에요.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큰 창이 조금 추워보이기도 해요. 대신 차르르한 커튼을 설치해서 따뜻해보일 수 있도록 했어요.
그리고 패브릭 소파와 라탄 소재가 가미된 테이블과 의자로 따뜻함을 더 추가했고요. 컬러포인트는 꽃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꼭 어울리는 조명을 두어 분위기를 한 층 더 포근하게 만들고 싶어요.
소파 반대편은 아무것도 없이 깔끔하게 벽걸이TV만 설치했어요. 거실장을 둘지 고민이 많았는데 벽걸이TV를 설치하고 나니 깔끔해보여서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부분이에요.
깔끔하게 화이트로 깔맞춤! 주방
깔끔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화이트 테이블과 조명으로 깔맞춤을 했어요. 꼭 사고 싶었던 루이스폴센 조명은 직구로 구입했어요.
화이트 테이블이라서 어떤 것을 하더라도 심플함을 느낄 수 있어요.
가끔 꽃시장에 다녀와서 꽃꽂이를 하는 공간으로도 변신하고, 다이어리를 쓰거나 차를 마시는 공간으로도 사용하고 있어요.
복닥복닥 귀여운 ㄱ자 형태의 주방이에요. 주방 식기는 스테인레스 제품을 선호해요. 예쁘기도 예쁘고 세척이 편리해서 거의 스테인레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식구는 둘 뿐인데 비해 수납장이 빵빵해서 그릇장이 따로 필요없이 상하부장에 모두 넣어도 충분하고요.
햇살이 눈이 부신 안방
가장 오래 머무는 침실이에요. 원목가구를 배치하고 화이트톤의 침구를 선택했어요. 침대 옆 협탁에 포인트로 식물을 두거나 꽃을 두어 심심치 않게 변화를 주려 하고 있습니다.
아직 침대와 협탁뿐인 미완성의 공간이에요. 나름 지금처럼 비워있는 것 또한 나쁘지 않아서 어떻게 꾸며야 할지 고민이에요.
행복한 공간으로 ‘집꾸미기’
행복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아직 작은 방 두개와 침실도 그렇고.. 비어있는 공간이 많아서 하루빨리 꾸미고 싶어요. 작은방은 천천히 채워나갈 예정이에요. 집을 꾸미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설레는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