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7개월차 초보새댁의 20년 넘은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

신혼 7개월차 초보새댁 몽짜리예요~ 20년이상된 리모델링이 전혀었없던 아파트예요. 신혼이기때문에 도배만 하고, 다른 공사없이 홈드레싱과 셀프디자인으로만 꾸며봤어요~ 특히, 원목이 주는 따뜻함이 좋아 전체적으로 원목가구가 많아요. 사실 오너먼트,소품들이 많지않아요~ 액자나 가구들의 배치만으로도 집이 이뻐질 수 있다는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처럼 신혼집 꾸미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거실입니다~

거실액자는 저희부부만의 스토리로 만들어진 셀프디자인액자에요. 제가 직접 디자인 했답니다~^^ 쿠션 - 모던하우스 (단종)

국민스탠드에 국민의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놈들을 저도 구매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 책을 읽거나, 낮잠도 자기도 하고^^;; 블랭킷 - NORDICWINTER (단종) 쿠션 - 모던하우스 (단종)

TV를 벽에다 걸까 고민하다, 전세집이고 하니 못자국은 적게 남기자 싶어 선택! 시계 - 한샘 (오프라인매장)

이번에 후리지아를 선물로 사오신 신랑님덕에 이쁘게 데코레이션~ 죠 액자도 직접 만들었어요^^

거실장 오른편엔 쉽게 볼수 있도록 결혼 앨범들과 사진들을 놓았고, 제가 좋아하는 DVD들을 올려놓았어요.

주방으로 살짝 넘어와서 보이는 거실모습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저희집 가구중 하나인 거의 2달을 기다린 식탁과~ 셀프스트링선반!

만드느라 좀 고생하긴 했지만,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은 주방 안쪽 모습! 수납장이 나름 원목 느낌이 나서 손잡이만 어떻게든 교체를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저희집 싱크대가 오래되어 안이 무너진 칸도 있고.. 해서 주방수납장을 따로 사게 되었어요~

이곳은 제가 요리를 하는 곳이에요~ㅎㅎ

이곳은 식탁 왼편 화장실과 그레스룸 사이의 공간이에요~ 욕실용훔과 수건들을 넣고 사용하고 있어요.

다음은 따뜻한 침실이에요~

침대와 화장대 작은 행거하나만 딱 있어요. 침구 - 데코뷰(단종)

도배만 하고 들어온 집이여서 장판은 사실 이쁘지 않은 노란색 구식장판ㅠㅠ

침구 - 무인양품

건조한것 같고, 코가 자꾸 막히는것 같아 가습기도 샀어요~

한참 찾아보고 샀는데, 정말 사길 잘한 것 같아요. 우선 세척면에서 정말 좋습니다. 굿굿 !!!

벽이 밋밋한 것 같아서 좀 포인트를 줘본다고 포인트스티커 사서 붙혀놨어요. 저 티슈케이스는 엄마친구분이 만들어 주셨어요! 감사해요~

침대 반대편에는 화장대를 놓았어요. 정말 고민해서 산 화장대^^

어렸을적부터 써서 드러워진 서랍위는 이쁜 패브릭을 깔아주었어요^^

마지막으로 서재방입니다~

만화책도 좋아하고, 영어책이나 컴퓨터관련 서적들도 있어서 책장을 좀 큰걸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주방에 만들어 걸어놓은 스트링선반과 같은 선반을 서재에도 만들었구요~

선반하나로 방 분위기가 조금 살아나는건 있는것 같아요.

이 네트망은 꼭 컴퓨터 놓는 공간에 만들어야지. 첨부터 생각을 하고 샀었어요~ 네트망물품 - 다이소 / 애니씽

사실 네트망이 생각보다 커서 정신이 없긴한데~ㅎㅎ 조만간 다시 정리할 것 같아요~

이상 저희집 소개를 마칩니다~ 큰 공사없이 홈스타일링만으로도 나름 이쁜 신혼집을 꾸밀 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