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4 12:41

우리집 이름은 '회색숲' 입니다. 무채색 바탕이지만, 싱그럽게!
#아파트     #20평대     #북유럽     #신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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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차 두 부부가 살고있는 작은집입니다.

튀는 컬러보다 모던하고 베이직한 무채색을 좋아하다보니 저희 부부는 저희 집을 "회색숲" 이라고 불러요.

 

 

우연히 들어오게 된 신혼집에서 4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거실테이블 - 까사미아 (단종)

 

 

오랜 시간 동안 계절에 따라, 햇살과 온도의 변화에 따라, 저의 취향 변화에 따라 지금도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테이블 - 까사미아 (단종)

 

 

먼저,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소파에 누워 좋아하는 영화도 보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거실입니다.

*소파 - 포홈 (단종)

 

 

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소파를 일자로 놓았다가 기역자로 놓았다가~ 혼자 끙끙대며 꾸며온 공간입니다^^

 

 

한쪽 공간에는 제가 좋아하는 모빌과 초록 식물도 두고~

 

 

소소하게 가구와 소품을 바꾸며 집꾸미기를 했습니다.

*바구니 - 일본 리빙샵

 

 

전체적인 집의 분위기는 무채색 바탕이지만 식물과 패브릭으로 주는 변화를 즐기면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어요.

*거실테이블 - 까사미아 (단종)

 

 

소파 옆 빈 공간은 매번 새로워지는 저만의 갤러리랍니다:)

 

 

얼마전, 다시 한번 소파 위치를 바꿨습니다.

 

 

소파 위치를 바꾸니 집안 공기가 새롭네요.

 

 

다음은 주방입니다.

 

 

정말 우여곡절 끝에 설치한 스트링 선반입니다. 콘크리트 벽면이신 분들은 꼭 햄머드릴로 벽을 뚫으셔야 합니다!

 

 

선반 위에는 티팟과 여러 소품들을 올려두었어요^^

 

 

주방은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다음은 아침의 시작과 하루의 마무리를 늘 함께하는 공간, 침실입니다.

 

 

침실은 오롯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한쪽 벽을 그레이 톤으로 칠하고, 고민끝에 침대도 과감하게 검정색으로 칠해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 100% 만족스러웠던 결정!

 

 

침구는 깔끔한 화이트와 그레이 톤으로 늘 통일하는 편이에요~

*침대 - 까사미아 제품 리폼

 

 

침실에는 큰 창이 하나 있는데요, 침대에 누워있으면 밤하늘에 별과 달이 보이고, 맑은 날은 쨍한 햇살이 들어오는 제가 제일 사랑하는 공간입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원형 거울을 달았습니다.

 

 

잠이 안 오는 밤엔 심야 라디오도 듣고, 집에서 일하는 저에게는 유일한 휴식처이자 안식처인 공간, 침실. 앞으로도 편안하게 꾸며가려고 합니다.

 

 

집은 그곳에 사는 사람을 반영하고 함께 변화하는 유기체라고 생각해요. 이곳에서 살았던 지난 3년 동안 제 기분과 취향과 함께 집의 모습도 꾸준히 변해왔거든요~

집꾸미기는 곧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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