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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가구들의 색상 톤을 최소 2개에서 최대 3가지의 색으로 맞추면 어떨까요? 그럼 통일성 있어보이고 괜찮을 거 같아요. 창틀이 체리색? 갈색으로 보여서 그 색과 맞추지면 좋을 거 같고, 커튼도 방 분위기에 맞는 색상으로 바꾸시면 좋을 거 같아요. 벙커 침대는 방에 어느 정도 공간이 있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아니면 비추할게요. 공간 좁고 채광이 좋지 않은 곳에 벙커 침대까지 두면 답답해 보일 수 있거든요.
방구조가 다 보이지 않아서 정확한 답변이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제 미적 감각을 총동원해서 봤을땐 우선 창틀이 원목색이라 가구들을 원목색으로 배치를 시키면 통일감과 동양풍의 느낌을 살릴수 있을것 같아요. 혹은 컨셉을 완전 심플모던하게 잡아서 미니멀하게 꾸밀수도 있을거구요, 아예 엔틱하게 잡아서 분위기를 낼수도 있을것 같아요(두가지 컨셉 모두 러그가 있으면 한층 더 분위기가 살겠죠). 그리고 벙커는 천장이 2m정도 되지않으면 비추해요. 제가 키가 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천장이 낮으면 좀 귀찮더라구요.
이상 자취 5년차지만 이사갈때가 두려워 가구들로만 꾸며본 학생의 보잘것 없는 팁이었습니다.
PS. 아! 그리고 의자도 컨셉에 맞게 꾸며주면 금상첨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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