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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터라 늦게나마 댓글을ᆢ 침대는 올려놓으신 평면도상 좌측벽에 머리놓는 방향으로 하시길 추천드려요. 방문열고 들어와서 침대옆구리를 만나는게 방 전체적으로 여백을 느끼기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큰 가구의 위치를 정하고 나면 벽과의 관계가 애매해지지 않도록 조금 신경써주면 좋습니다. 첫째로, 침대머리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하게될 벽으로부터 작은 사이드테이블 하나 들어갈 정도ㆍ약40cm가량 띄워서 침대를 위치시키는게 좋습니다. 침대이불정리라든가 여러면에서 나이스해집니다. 작은 수면무드등 올려놓거나 하면 침대옆이 실용적으로 변할듯요.
두번째, 방문열고 바로 보이는 침대옆구리쪽 바닥에 작은 러그나 카펫을 추천드려요. 가구만으로는 부족한 무엇인가를 채워주는데 없을때보다 훨씬 정돈되어보였어요.
세번째, 책상은 조금 신경쓰셔서 침대와 톤이나 디테일 혹은 소재ㆍ목재스타일 등을 맞추시길 추천드려요. 의자도 그렇고 소재를 비슷하게 하고 톤은 진하거나 연한거를 믹스매치하는것이 단조롭거나 삭막해지지 않을거예요. (책상은 다리 네개가 드러나는 타입이침대와 어울리겠네요)
커튼은 블라인드보다 바닥까지 내려오는 커튼이 어울릴것같고, 전체적인 컬러가 그레이라면 커튼은 조금 컬러감있는것도 좋겠죠.(저는 아이보리와 옐로우를ᆢ)
침대위치의 변경이 무엇보다 관건이겠네요. 취향껏 시도해보시길요~~ 두세가지 시도해보고 결정해도 좋더라구요 ㅎㅎ
취향은 찾아가는것이라는 깨달음이 있었던 1인이었습니다. ^^;;;
그레이톤 인테리어라면, 오크보다는 선택하신 월넛색상이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일단 침대위치랑 데스크랑 원형테이블 위치가 조정이 되어야할 것 같은데~
침대위치는 먼저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저게 최선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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