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부족하지만, 최대한 심플하고 깔끔한 모노톤으로 꾸며 본
6개월 차 신혼집이에요:)
먼저 거실입니다.
채광이 좋아서 집이 따뜻해요:) 창가에 초록이들을 가득 키우고 싶은데, 식물을 가꾸는 솜씨가 부족해서 늘 망설여지네요~
나름 쓸고 닦고~ 청소 후에 찍은 사진이에요^^
소파 옆에는 어디다 놓아도 예쁜 마퀴라이트를 서랍장 위에
올려두었고~
양면 러그는 앞,뒤로 바꿔가면서 사용중이에요^^
*액자 - 프람 (단종)
한쪽 벽면에는 테이프로 셰브런 스트라이프 포인트를 주고,
스트랩 미러를 걸어두었어요. 거울 속으로 비치는 거실의 모습이 정말 예뻐요^^
주방은 깔끔한 느낌이 좋아서 모노톤으로 꾸몄습니다.
얼마전 양념병과 오일병을 바꾸었는데, 덕분에 요리가 무척 하고 싶어지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오일병&양념통 - 명랑라임
제 마음대로 레터링을 붙인 나만의 주방 디스펜서!
설거지 하고픈 마음 팍팍 들도록 신경썼어요:)
식탁 옆 벽면에는 우리 부부의 이니셜 액자를 걸었어요. 블로거 JD님이 만들어 주셨는데, 넘 예쁘네요!
*이니셜액자 - JD
다음은 침실입니다.
침대 프레임을 일반적인 침대와 다른 느낌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택했어요. 침대 하단에는 조명 장치가 있어서 밤에는 더욱 특별하고 멋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답니다.
*이불 - 나흐비에
침실에도 마퀴라이트를 두었어요~ 많은 알파벳들 중에 M모양이 가장 안정되어 보이고 매력있어 보여서 M으로 선택! 인테리어 용으로도 무척 예쁘지만, 아기를 낳으면 수유등으로 사용할 예정이에요.
*액자 - 프람 (단종)
봄을 맞아서 침구를 교체했는데요. 스윗드림 베개 커버가
참 마음에 들어요^^
*이불 - 나흐비에
침대 맞은편에는 남편 전용 화장대 겸 서랍장을 두었어요.
함께 외출을 준비 할 때면 화장대 앞이 분주해져서 신랑에게
화장대를 따로 마련해주었어요.
복도입니다!
심플한 액자만 걸려있던 공간인데, 노트북 책상을 구매해서 복도 테이블로 사용하고 있어요.
*액자 - 프람 (단종)
거실을 지날 때마다 자꾸 눈길이 가는 공간이에요^^
마지막으로 서재입니다.
서재역시 거실 처럼 채광이 참 좋습니다.
책을 읽으며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구도로 책상 위치를 선정했어요.
책이 많은 편이 아니여서 낮은 책장 2개를 구입했고,
밋밋함을 없애고자 책장 사이에 흰색 테이블을 두었어요:)
신혼의 로망을 담은 알찬 공간이랍니다:)
집꾸미기는 요즘 저의 평범한 일상 속에 힐링이 되는 취미예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공간을 둘만의 느낌으로 디자인 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