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4년차 아들 둘 있는 집, 신혼집처럼 꾸미기
안녕하세요^^ 회사 다니는 직장인 새댁입니다. 제가 시간 여유가 많지 않다보니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가구와 소품들 만으로 아늑하게 꾸몄어요. 예쁘게 봐주세요 ^^
먼저 침실부터 소개드릴게요.
가구 고를 때 침대 만큼은 돈을 아끼지 말자고 다짐했었기에 튼튼한 원목 프레임 침대를 구입했어요!
*침대 - SOMMO가구
침대에 누우면 나무향이 정말 솔솔 난답니다. 또 프레임이 옆에서 보면 약간 곡선으로 되어 있어서 더 예쁜 것 같아요^^
*침대 - SOMMO가구
침대 맞은편이에요.
작은 행거 하나 놓고, 조명 액자도 툭~ 놓아주었어요. 은근 분위기있고 좋네요^^
다음은 서재입니다.
신랑과 저 둘다 꾸준히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신경을 좀 썼어요.
다행히 서재방이 넓은 편이여서 책상 두 개를 나란히 놓고~
타공판을 활용해서 깔끔하게 꾸며봤어요!
방 가운데는 커다란 테이블을 놓고, 같이 책도 보고, 차도 마실 수 있게 했답니다.
지난 연말에는 이렇게 코튼볼로 테이블 위를 꾸며주었습니다^^
테이블 옆에는 책장을 놓았어요.
책장에는 여러 소품들을 올려두었습니다^^
다음은 주방!
구조를 바꿀 수도 없고, 씽크대를 교체할 수도 없는 상황이여서 정말 최대한 깔끔하게만 꾸몄어요~
역시 화이트&우드가 진리인 것 같아요! 스트링선반에는 신혼여행 때 데려온 커피잔들을 올려 놓으니 수납도 되고 인테리어 효과도 되고~ 좋네요^^
신랑이 달아준 심플한 조명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아늑해 보인답니다!^^
거실 역시 최소한의 가구만 배치했어요~
과하지 않게 인테리어하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깔끔하고 더 좋은 것 같네요^^
*소파 - SOMMO 가구
이상으로 소개를 마칠게요!
신혼집이라 사실 시행착오도 많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예쁘게 봐주셨길 바래요^^
Q. Lily님에게 집꾸미기란..?
"요즘 제 유일한 취미이자 재미입니다! 먹고 자는 일상의 공간을 넘어서 제 마음의 쉼, 휴식을 갖게 해주는 그런 공간을 만드는 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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